가덕면 소재 관음사(주지 도원스님)는 25일 가덕면 경로당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990만원을 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관음사 주지스님은 “가덕면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올여름 유난히 긴 장마와 폭염에 고생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헌성 가덕면장은“전달된 후원금은 가덕면 경로당 33개소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올여름 쾌적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관음사는 가덕 소재 종교단체로 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백미 10kg 50포대 후원에 이어 12월에도 현금 900만원을 후원하여 취약계층 10명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는 등 가덕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관음사, 가덕면 경로당에 현금 990만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