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가가산업 농자재(대표 김종환)에서 1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를 방문해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김종환 대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산업 농자재는 농업용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매년 맹동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주민과 기업의 상생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우수 기업이다.

맹동면 가가산업 농자재, 쌀 500kg 기탁

㈜삼삼(대표 박재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김 200세트(200만원 상당)를 1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삼은 청주시에 소재한 수산물 도매업으로, 박재길 대표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지난 2014년 추석부터 명절마다 고향인 원남면에 김세트를 기탁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재길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내 고향 주민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고향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세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삼, 추석 명절 맞이 김 200세트 기탁

-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감동 전달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상기, 박갑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0~11일 이틀간 금왕읍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이불 및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비 부담이 있는 가구에는 겨울용 이불을, 평소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취약 계층에게는 맞춤형 영양제를 지원한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복지기관 추천 등을 통해 40가구가 선정됐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관 담당자를 통해 직접 대상자 집에 물품을 전달했다. 

최상기 읍장은 “앞으로도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내실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왕읍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해서 발굴, 대상자에게 필요시 △긴급구호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이불세탁 △맛난데이 외식 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읍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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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왼쪽부터 여섯번째 선미란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일곱번째 조재순 대소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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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희)에 매년 현금을 기부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23년 6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금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한사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만 밝히고 철저한 익명을 요청해 왔다.

 기탁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처리 절차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독지가, 올해도 청주시 금천동에 1,500만원 기탁 

 지난 9일 남일면 큰집밥상(대표 노근호) 식당은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남일면 지사협) 특화사업인 ‘사랑이 넘치는 효나눔밥상’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가구당 1kg 돼지갈비를 지원했다.

 이날 노근호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돼지갈비를 정성껏 준비하였고, 남일면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효 실천에 동참하였다.  

 노근호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욱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명숙 남일면장은 “매년 남일면의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효나눔 밥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중인 남일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현재 관내 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업소당 연 1~2회씩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큰집밥상 식당은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