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 대학RCY 회원 80여 명은 5일(토), 벚꽃축제 철을 맞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RCY 회원들은 벚꽃 구경 인파로 몰린 무심천 일대와 푸드트럭 축제 존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학RCY 회원들은 ‘눈으로는 벚꽃 보기, 손으로는 쓰레기 줍기’라고 적힌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동참을 제안했다.

유나영 대학RCY 충북협의회장은 “대학RCY 회원이자 청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큰 축제에서 의미 있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RCY는 지난 1953년 국토 전역에서 시작된 나무 심기 운동을 계승한 ‘RCY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통해 비대면 환경보호 실천 활동,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활동, 온라인 환경보호 등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학RCY, 에코프렌즈 벚꽃플로깅 봉사활동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