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이.엔.디 전자저울(주) 이선택 대표이사는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900만원 상당의 체중계 33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체중계는 진천군노인회는 물론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이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에이.엔.디 전자저울은 계량‧계측장비 분야에서 세계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성,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대표 업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엔.디 전자저울(주) 진천공장은 계량기, 전자저울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약 1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