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군의 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3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460만 원 상당의 돈육 354kg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2017년부터는 (재)진천군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조성복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엠에이씨컴퍼니(대표 조광재, 손희승)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과 75만 원 상당의 사골 15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난 8월 23일 ㈜엠에이씨컴퍼니의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됐다.
지난 6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이전한 ㈜엠에이씨컴퍼니는 축산물, 소스 제조 생산, 고객사 R&D 개발, 종합 식자재 유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재 대표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천군, 명절 앞둔 진천군, 나눔 손길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