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추진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오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무)가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인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인 홀몸노인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며 지난 20년 동안 도배지를 교체하지 않아 벽지가 노후되고 빗물 누수로 곰팡이가 핀 상태였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도배지를 교체했다.
대상자인 농소리 오모씨(여, 92세)는“노후되고 더러웠던 벽지가 교체돼 기분이 좋고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다. 자식 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신 지도자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종무 오창읍새마을협의회 회장은“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노인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창읍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시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오창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하여 오창읍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