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신청하세요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원구는 올해 긴급복지 예산 7억1백만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을 한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대상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소득기준 155만원), 재산기준(일반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을 충족하면 된다.
주요 위기사유는 ▲주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유기·학대 ▲화재 등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이 어려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