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원

충북 옥천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돕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시행하며 출생아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신생아 또한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경우이다.

지원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통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1월~4월 출생아는 소급 적용해 오는 5월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임신 전 산후 영양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치료비 지원, 임산부건강관리교실 운영을 진행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부모들의 출산·산후 회복 등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5-12 15:49:13 생활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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