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 신규 아이돌보미 모집…21일까지

  제천시 가족센터는 지역 내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2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파견돼 보호자가 올 때까지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기기 등 임시보육을 담당한다. 돌봄 대상 아동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이들이다.  

  지원은 아이돌보미 누리집(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에 합격했을 시 2차 인·적성검사(MMPI),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신규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80시간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제천시 아이돌보미로 채용된다.

  매년 근로계약을 체결(갱신)하며, 이용자 가정 요청에 따라 돌봄을 수행한다. 근무는 최대 주 52시간 가능하고, 시급은 아동 1인당 기본 9,630원이다. 공휴일, 일요일 등에 근무하거나 돌봄 아동 명수가 추가되면 추가수당이 지급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5-9995)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누리집 또는 제천시가족센터(jchome.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 드림스타트 가정에 특식 지원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은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16가구를 대상으로 특식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12년간 꾸준히 드림스타트 20여 가구에 반찬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3일 이뤄진 이번 특식지원에는 원앤푸드, 푸드원, 월드미트, 대장금식당, 대창떡집 등 5개 지역업체 후원이 더해져, 가구당 10만원씩 총 160만원 상당 치킨, 쿠키, 과일, 떡 등이 제공됐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전달 받은 양육자는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는데 이달에는 특식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5-12 15:49:24 생활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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