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우암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오권균, 최진숙)는 21일(일) 우암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이 평소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한 기금과 보조금, 각 직능단체, 유관기관, 상인회 등에서 우암동의 화합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을 담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각 직능단체원과 청주대 학생들이 봉사자로 나서 행사 준비, 어르신 안내, 음식 배식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 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먹거리를 즐기는 등 기관･단체･주민이 합심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충청도에유~~ 청주시. 효와 사랑이 넘치는 우암동 경로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