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소 특별지도점검 실시
청주시 청원구는 15일(월)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로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무등록 영업행위, 중개보수료 초과징수, 중개보수 요율표 적정게시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교부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이 전세사기에 개입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