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향사랑기부제, 남대전고등학교 충북동문회가 응원해요
남대전고등학교 충북동문회가 향수(鄕愁)의 고장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 기부의 손길을 더했다. 남대전고는 1973년 설립돼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명문사학이다. 옥천군과 인접한 대전광역시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조건 때문에 인근 옥천군과 금산군에서 이 학교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황규철 옥천군수 역시 이 학교를 졸업했다.
19일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남대전고 졸업생이 옥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황 군수를 찾았다. 기부금도 개인별로 쾌척했다. 이 중에 고향은 옥천이 아니지만 동문의 고향을 내 고향이라 생각하고 기부한 경우도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모습(왼쪽부터 정민회 변호사, 황규철 옥천군수,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