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기 심천면장은 지난 28일 퇴임을 기념하며 심천면 지역발전을 위해 140만원 상당의 쌀을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며 평소 지역사회로부터 퇴임식 시 받는 감사패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쌀로 대신받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심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특히, 조성기 심천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여주고자 별도의 퇴임식을 대신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각 마을 및 기관단체를 일일이 찾아가 주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퇴임 행사를 대신했다. 

 간소한 퇴임식을 통해 각종 사회 단체로부터 기념패를 대신 받은 10kg 50포 분량의 쌀은 심천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전달됐다.

 이후 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심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 소중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눈 조성기 심천면장은 “평소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라며 “공직을 마무리하며 감사패를 대신하여 받은 쌀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명예로운 퇴임 인사를 전했다.

조성기 심천면장, 심천면 지역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쌀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