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냅킨아트 효자손’전달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한 ‘냅킨아트 효자손’ 330개를 30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수행기관인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흥덕구 지역의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다락방 봉사대(단체장 김기화)는 냅킨아트로 효자손을 꾸미는가 하면, 고리(야광 네잎클로버, 나비 등)를 손뜨개로 만들어 포장하는 작업에도 참여 했다.
다락방 봉사대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손이 닿지 않는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냅킨아트 효자손 만들기’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냅킨아트 효자손 만들기는 매월 15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대나무 등긁게를 손질한 후 냅킨을 이용해 꾸미고 포장해 효자손으로 탈바꿈 시키는 활동이다.
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냅킨아트 효자손’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