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부대와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

  진천군은 20일 육군 제2161부대 3대대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 지원을 펼쳤다.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토사가 유출돼 피해를 입은 문백면 상대음마을 이○○ 어르신은 혼자서는 토사정리가 불가능해 인력 지원이 필요하던 차에 관할 군부대의 도움을 받게 됐다. 

  마을 주민들은 “며칠간 내린 많은 비에 할아버지 혼자 사시는 집 앞으로 흙이 쏟아지고 나무가 넘어져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군 장병들이 복구에 도움을 줘 다행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진천 지역도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는데 군 장병들의 대민봉사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군부대와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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