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삼계탕 나눔 봉사 실시
상당구 가덕면(면장 함영록) 새마을남녀지도자는 8월 4일, 관내 수해민 및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가덕면 다목적회관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집중호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한 마리씩 포장한 삼계탕은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고,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며 마을 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실천하였다.
가덕면 새마을부녀회 이미숙 회장은 “수해와 폭염 때문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어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덕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