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청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청주시는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 오창읍 출신의 서정수 대표는 GS건설 상무를 지낸 뒤 2012년 셀트리온에 엔지니어링부문장으로 입사했으며, 2016년 3월부터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이다.

특히 이번 기부에 앞서 서정수 대표의 형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어, 두 형제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 대표는 “내 고향 청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청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청주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청주시 고향사랑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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