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직자 모임 ‘알파걸스’ 회원들이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250만 원 상당의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배식 봉사와 안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알파걸스(회장 김미경, 회원 81명)는 2016년도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이다.
또한, 2015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 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60개소에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미경 회장(괴산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괴산군 공직자로서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알파걸스, 추석맞이 무료급식 봉사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