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서2동 자원봉사대, 추석 나눔으로 마음까지 풍성

청주시, 가경동 소뚜레, 사랑가득 영양만점 사골곰탕 전달

청주시,  운천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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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희)에 매년 현금을 기부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23년 6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금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한사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만 밝히고 철저한 익명을 요청해 왔다.

 기탁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처리 절차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독지가, 올해도 청주시 금천동에 1,500만원 기탁 

 지난 9일 남일면 큰집밥상(대표 노근호) 식당은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남일면 지사협) 특화사업인 ‘사랑이 넘치는 효나눔밥상’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0가구에 가구당 1kg 돼지갈비를 지원했다.

 이날 노근호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돼지갈비를 정성껏 준비하였고, 남일면 지사협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효 실천에 동참하였다.  

 노근호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욱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명숙 남일면장은 “매년 남일면의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효나눔 밥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중인 남일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현재 관내 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업소당 연 1~2회씩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큰집밥상 식당은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석봉)는 관내 어려운 이웃 30명에게 총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도깨비곳간에서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에게 식용유, 김, 휴지 등 5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안석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깨비 곳간이 더 활성화되어 더 살기 좋은 중앙동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도깨비곳간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21년 3월에 개소하였으며, 정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지의 후원자들에게서 물품을 기탁 받아 관내 다양한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청주시, 중앙동 도깨비곳간 생필품꾸러미 나눔

 탑대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숙)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송편을 전달하였다.

  홍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예전처럼 직접 송편을 빚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송편을 드시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쓸쓸한 명절을 보내실수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늘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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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강민정)과 (사)충주․음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강성덕)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 20가구 및 충주시 내 피해자 생활시설 2개 기관에‘사랑의 쌀’총 100포(6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강민정 지청장은“범죄피해자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며, “범죄 피해 지원을 위한 일이라면 지청과 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덕 이사장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피해 입은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