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자원봉사대(대장 김정예)는 4월21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미원면 자원봉사대에서 홀몸노인과 몸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대회원들은 열무김치, 미역무침, 메추리알 조림, 불고기양념 세트 등 밑반찬 4종을 정성껏 준비해서 손수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생활형편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예 자원봉사대장은 “환절기 등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이 마음 편히 기댈 수 있는 벗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미원면자원봉사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