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주월리 주민 이호규 씨가 28일 감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인 감물면에 내려온 지 6년 차인 이호규 씨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돼 사회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 이호규 씨,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