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박진호 소방사, 적십자 희망성금 360만원 기부

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소속 박진호 소방사는 적십자 희망성금 3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임관한 박진호 소방사는 지난 1년간 본인의 월급에서 30만원씩 모아 총 360만원을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모아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등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진호 소방사는 “국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뜻으로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이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희망성금은 재난구호활동과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소방서 박진호 소방사
적십자 희망성금 360만원 기부

지난 1년간 자신의 월급에서 30만원씩을 모아 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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