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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완배)는 지난 26일 용빈식당(대표 장필수)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용빈식당’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식당으로, 향후 착한가게 기부금은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필수 대표는 “양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으로 참여가 쉽지 않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김완배 민간위원장은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양산면 복지증진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빈식당’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경홍)는 지난 26일 ‘사랑가득 이웃사랑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가득 이웃사랑 반찬나눔 사업’은 장애·노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의 식사를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보장협의체는 관내 30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반찬을 지원한다. 위원들이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을 직접 살필 계획이다. 

 박경홍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중 제일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사업이기에 올해는 집중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우국 학산면장은 “바쁜신 가운데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학산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기반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반찬나눔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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