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 '희망날개'를 2023년에도 이어 간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등 취업 준비 시 필요한 구직활동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 중인 만18세 ~ 만39세 청년이다.
면접 정장 대여는 1인 연 3회. 면접지원비는 1인 1회 3만원을 지원하며, 추가 면접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면접에 필요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연계해 실시한다.
면접정장 대여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 – 신청접수 – 입사면접용 정장대여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승인된 후 시와 계약된 업체로 방문하면 재킷부터 바지·스커트, 블라우스·셔츠, 넥타이, 구두까지 면접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면접비 지원도 실시한다.
향후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면접 정장대여.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며,“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 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년희망날개 지원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2019년 1,250명을 지원, 2020년 1,800명, 2121년 2,150명, 2022년 2,200명으로 지난 4년간 총 7천400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지원 활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5-12 15:48:45 생활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