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문, 이성원)은 9일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극복 건강 수박’ 50개를 경로당, 무더위쉼터, 요양시설 25개소에 전달했다.

평소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은 여름철에 폭염을 피해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위원들은 2022년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꾸준히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종문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해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더 자주 잘 살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살미면 지사협은 올해 ‘희망나래 아동지원(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어버이날 영양간식 지원’, ‘홀몸노인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