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탁영애) 정민교 위원은 10일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총 15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정민교 위원이 기탁한 건강식품은 간편하게 물에 타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 곡물가루로, 거동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48가구에 전달된다.

정민교 위원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이 빨리 찾아오고, 자연재해도 많아지고 있다.”며, “악천후로 노인들의 거동이 더욱 불편해짐에 따라 끼니를 챙기기 어려워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탁한 간편 건강식품으로 올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간편 건강식품을 기부해 주신 정민교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길어진 여름동안 취약계층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 정민교 위원은 2021년부터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건강식품 등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 온 바 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민교 위원, 건강식품 기탁 

   총 15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