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이재민에 ‘이머전시 푸드팩’전달

옥천군노인복지관 소속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관장 오재훈)은 옥천군 내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옥천읍, 청성·청산·이원·군서면 이재민 79명에게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전국푸드뱅크(세종중앙물류센터)의 지원과 ㈜농심의 기탁으로 라면과 생수 등 총 10종의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된 구호 물품이다.

향후 옥천군노인복지관,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아 푸드팩을 지원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해 주셔 감사하다”고 전하며 “아직 대피소에 머물러 계신 군민의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피해복구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이머전시 푸드팩’지원으로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재난에 대비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며, 위기가구에 경제적인 지원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이재민에 이머전시 푸드팩전달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