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삼복더위 이겨내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협의회장 이창대, 연합부녀회장 이금자)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각 마을 어르신 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마을별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이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겉절이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창대, 이금자 회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라며 “작은 한 끼나마 직접 만들어 찾아 뵙고 안부를 살피고 싶었다”고 전했다.
새마을회는 매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주도하며 이웃 간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삼복더위 이겨내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