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위생용품 20박스 기탁
충청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동준)은 24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2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센터에서 국제개발협력 NGO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여성위생용품을 성안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추진됐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 청소년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황은경 성안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위생용품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과 한부모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위생용품 20박스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