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
청주 금천초등학교(교장 신남숙)은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가능초등학교를 20-11으로 제압하며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 핸드볼부는 지난 7월 19일(토)~ 7월 26일(토)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손꼽혔다.
금천초는 조별리그전에서 청주한벌초(16-5), 경주초(18-6), 대구성서초를(21-9)로 꺾고, 8강전에서 경주초(18-6), 준결승전에서는 대구사수초를 17-10로 이겨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금천초의 승리는 주장 이수빈 선수의 부상투혼이 돋보였다.
경기 시작 2분만에 동료인 신서인 선수와 충돌 부상으로 신서인 선수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수빈 선수 또한 부상을 입었지만 놀라운 투혼으로 경기 내 최다인 9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운희 또한 6골로 큰 활약을 했다. 연지우 선수 역시 3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김세미 골키퍼가 놀라운 집중력으로 12개의 세이브(방어율 52.2%)를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선보여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에는 대회기간 내내 공수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나가온(금천초)가 뽑혔다. 감독교사 노규호, 지도자 서문환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전반전 위기상황를 잘 넘긴 후 경기 종료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금천초는 안정적인 수비와 고른 득점 분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빈틈없는 조직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 금천초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를 비롯한 3관왕으로 명실상부한 여자 초등부 핸드볼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