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는 2월 24일(월) 학년말 방학 문화 예술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학생들이 학기 중에는 집중적으로 배우기 힘든 코딩,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말 방학에도 열심히 등교하여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4일 즐거운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학교 소규모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에는 체험학습 참여에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및 영화 관람을 하였다.
오전에는 지역 드론 체험처에 방문하여 드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상황과 미래 사회 드론에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 뒤, 실제로 드론을 경험해 보았다. 뉴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레포츠를 하였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드론을 가지고 학생들은 약간의 경쟁 요소가 가미된 게임을 통해 드론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다.
오후에는 인근 영화관을 방문하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아동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의 욕심을 슬기롭게 해결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였다.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였기에 학생들은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공공시설 예절도 익히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1학년 정지선은 “방학 때 못 만나던 친구, 언니, 오빠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영화도 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할 2025학년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진로,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