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상당초 이전 재배치 후 학년별 체육대회

청주 상당초등학교(교장 최순이)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9월 2일 상당초등학교 이전재배치(교동초와 운동초에 임시배치되어있던 500여명의 학생들과 기존 상당초 300여명의 학생들 모두 동남지구 내 신축 학교로 이사) 이후 다른 학교 학생이었던 같은 학년 친구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학년별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빛나는 행복한 상당교육 실현하기 위한 이번 학년별 체육대회는 3개 학교 학생들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상당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는 23일 1학년 학생들의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30일 6학년 까지 학년별로 신축 상당초등학교 채움관에서 이루어진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터널속으로, 행복의 상자쌓기, 지구를 굴려라, 기차놀이, 동네한바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 졌다.

최순이 상당초 교장은“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을 운동회에서 다른 친구들과 모두 함께 하나되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당초 이전 재배치 후 학년별 체육대회


제천 에듀 페스타‘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성료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개회사 및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하였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미있었다”,“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선배들이 다양한 체험을 재밌게 가르쳐줘서 매우 즐겁게 참여했다”며, “제천에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제천 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직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5개의 체험을 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한 학부모연합회 회원 모두 제천 교육 미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마감 시간까지도 떠나지 않는 방문객들로 “제천 지역 대표 행사로 성장시켜도 될 만큼 성공적이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사족보행로봇과 팝드론 배틀’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은 제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자리를 잘 잡아가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학생들에게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최대 교육축제로 자리매김 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세명대, 대원대, 휴온스, 아세아시멘트, 일진글로벌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제천 에듀 페스타‘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성료

- 세명대 체육관서 2일간 4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

개관 1년 맞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 2만 명 ‘눈앞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적 이용자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문을 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 등록 청소년은 1,288명으로 집계, 1년 누적 이용자 수가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시설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놀이․문화 공간에서 문화예술 및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보장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대상의 연령대를 잘게 나누어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한 점과 지역 행사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기회를 제공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SW교육, 미술기초, 악기(드럼, 기타), 발레 수업 등 11개의 상설 프로그램과 기획봉사, 가곡가왕, 가족캠프, 문화버스킹 등 9개의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충북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문화공연 사업과 우렁이 체험학교 등 8개의 지역연계사업도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의 마루지(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 연면적 1,51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독서와 보드게임이 가능한 어울림계단, 노래와 밴드연습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고, 2층에는 스터디카페, 댄스연습실, 실내 VR․AR존, 요리 공간 등이 있다.



개관 1년 맞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 2만 명 눈앞

2024 괴산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정용리 스포츠타운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2~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팀이 참가했다.


1, 2일 차 예선전을 거친 뒤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대회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에서는 ‘진천 F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를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자연특별시 괴산’을 방문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괴산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선의의 경쟁 펼쳐져

음성군립도서관, 하반기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음성군립도서관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영유아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유아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정서에 맞는 동화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구성 학습을 통해 책과의 친근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그림책 속으로 풍덩!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 등 4강좌이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강좌 신청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강좌는 맹동혁신·대소·삼성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그림책 속으로 풍덩!’ 강좌는 맹동혁신·감곡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은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6회씩 운영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군립도서관, 하반기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제천 봉양중학교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운식)와 봉양중학교(교장 송욱빈)는 지난 20일 봉양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과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 릴레이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은 물론 배회인식표를 활용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바로알기 OⅩ퀴즈, 치매예방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송욱빈 교장은 “우리 학교는 2019년부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전교생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바쁘신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리며,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한발 더 다가가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봉양중학교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 치매극복선도학교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원평 챌린지

충북 청주 원평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올해 교육부 학부모지원 교사 자문단에 선정되어 9월 2일(월)~9월25일(수)까지‘원평 챌린지’를 진행한다. 원평챌린지는‘몸 튼튼 마음 튼튼’2024 충북교육시책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건강 캠페인으로써 지난달 28일 원평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의 학교홍보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원평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는 하루 7000보 걷기, 반려동물(식물)키우기, 매일 독서(20쪽이상), 나를 가꾸는 글쓰기 등 총 10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하여 활동 내용 사진을 찍어서 매일 원평챌린지 밴드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증한다. 다른 참여자의 인증글에‘좋아요’또는 댓글을 달아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무심천을 러닝하고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걸으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되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반려식물 키우는 학부모의 글을 읽고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된 한 학생은 ‘원평 챌린지’를 통해 학부모님께 삼색 달개비와 스킨답서스 식물을 분양받게 되어 감사하고 식물들을 열심히 잘 키우겠다고 기대함을 표했다. 

  김정희 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건강한 습관을 함께 공유하고 응원하며 교육 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원평 챌린지

 건강한 습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몸튼튼 마음튼튼건강캠페인

 

2024. 북이초 이음공동교육과정 수학채움 축제 운영 실시

북이초등학교는 9월 20일(금) 9시~12시까지 본교 의암관(강당)에서 대길초등학교, 석성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이음공동교육과정 수학채움 축제』를 실시했다.

북이초등학교는 올해 수학채움학교 사업을 통해 교과서 속 수학이 아닌 일상 속 수학으로, 어렵고 싫어하는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수학 교육과정 연계 보드게임, 교구 활용 부스 체험, 드론 체험, 수학 전시물 등 21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운영은 사전 연수를 받은 교원들과 북이초 학생수학동아리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진행되었다.

임0빈 학생(북이초 전교회장)은 “수학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이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왔고, 무엇보다 석성초, 대길초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고 말했다.

또한, 김태동 교장은 “앞으로 수학 축제 뿐만 아니라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좀 더 다양한 교육 활동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 북이초 이음공동교육과정 수학채움 축제 운영 실시

옥산중학교, MIME-TACT“상상의 세계” 특별한 참여형 공연 체험

옥산중학교(교장 최시선) 1학년 학생들은 9월 19일(목) (사)춘천마임축제의 MIME-TACT “상상의 세계” 참여형 공연을 관람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춤과 마임을 통해 집단적 몸짓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MIME-TACT “상상의 세계”는 몸이 가진 원초적 에너지와 예술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다. 공연은 마임시티즌의 ‘슈트맨’, 백승환의 ‘마음의 소리’, 서커스디랩의 ‘저글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공연자와의 소통을 통해 깊은 교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참여형 공연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설렜다”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더욱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임을 바탕으로 한 공연은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표현 방식을 배웠다.


옥산중학교, MIME-TACT“상상의 세계특별한 참여형 공연 체험

송절중학교 사제동행 문학기행 실시

송절중학교 (교장 박정윤)은 20일 서울 윤동주문학관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문학관의 야외 정원에서는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서시’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트워크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감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박정윤 교장은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의 작품이 현대에 전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송절중학교 3학년 이혜주는 “윤동주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그의 삶을 알고 시를 보니 시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학생들에게 윤동주 시인의 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


 

송절중학교 사제동행 문학기행 실시

윤동주와의 특별한 만남, 학생들이 느낀 시의 아름다움

경덕중, ‘언제나 책봄’으로 이루는 독서 문화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에서는 매일 경쾌한 노래와 함께 독서로 아침을 여는 학생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을 노래하는 <책봄송>은 매일 아침 8시 30분, 경덕중학교의 하루를 시작하는 종소리 대신 울려 퍼지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다소 생소하고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금세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기도 하였다. 학교에서 선물 받은 ‘나만의 인문 고전 인생책’을 괜히 펼쳐보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어느새 경덕중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서서히 스며들 듯 습관이 되는 독서 문화를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다만 매일 반복되는 독서교육 캠페인이 강요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재미있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경덕중학교는 <그 시절, 우리를 키운 책>이라는 주제로 인품학교(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생책, 선물책, 가치책이라는 테마별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독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히곤 한다.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박하나 교사는 “<책봄송>을 타종 소리로 사용한 이후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태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바뀌었음을 체감한다. 특히 독서 여권, 시 필사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학생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독서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러 오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책봄송>을 매일 듣다 보니 나의 독서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열의가 높아졌다.(2학년 박석찬 학생)”,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우리 학교만의 독서 문화가 생긴 것 같아 자부심이 생긴다.(1학년 정채윤 학생)”, “중학교에 와서 다소 소홀했던 독서 습관을 반성하고 다시 책을 틈틈이 읽는 계기가 되었다.(2학년 김건영 학생)”, “<책봄송> 덕분에 하루를 더 활기차게 꾸릴 수 있었고, 의욕적으로 독서를 하며 많은 영감을 얻어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2학년 윤하린)”, “친구들과 함께 <책봄송>을 따라 부르며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기분 좋게 독서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2학년 장지수)” 등 <책봄송>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예종희 교장은 “<책봄송>의 ‘책으로 성장하는 언제나 책봄’이라는 가사처럼 경덕의 모든 학생이 폭넓고 다양한 책을 읽고 쓰는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노래할 수 있는 따스한 인품을 지닌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덕중, ‘언제나 책봄으로 이루는 독서 문화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캠페인송 매일 아침 울려 퍼져

청주교육지원청,“2024년 청렴 집중 주간 문화의 날”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9월 20일(금) 청렴 집중 주간을 맞아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의 날 「부패 격파왕!!!」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갤러리, 청렴식단 너의 이름은, 청렴은 내가 금메달, 부패 격파왕, 서로의 생각 들여다보기 등을 운영하여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울리는 가운데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렴갤러리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청렴 행사를 통해서 청렴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손기준 교육장은‘이번 청렴행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청렴시책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렴한 청주교육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2024년 청렴 집중 주간 문화의 날

  부패 격파왕!!!행사

청주고인쇄박물관,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운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아이원어린이집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원어린이집 아동들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1층 북카페에서 전시 중인 조선왕조실록 등 각 국의 세계기록유산 복제본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감 있게 설명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또한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북 체험도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쑥주머니 만들기도 이어졌다. 전통문화 체험은 시기별로 색다르게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령 맞춤형 시민 대상 기록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운영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대상센터서 11월까지 운영

우리 학교 안전, 내가 지킨다

중앙초등학교(교장 박현숙) 안전동아리 학생들이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교육의 핵심은 바로 학생들이 실제 생활하는 생활 공간의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안전한 상태가 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느냐이다. 이에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보고 지도로 나타내는 ‘안전매핑(mapping)’ 은 실생활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며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재난대응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안전동아리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소방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피며 대피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학교 안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직접 찾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재난 일어났을 때 소화기, 소화전, 비상구 등의 위치를 재빨리 파악해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우리 학교 안전 지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진 학생은 "학교 안 소방시설을 조사하면서 소화기가 긴 의자에 가려져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해결하여 지도에 나타냈다“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슨 행동을 해야 할지 친구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힌 안전습관은 일생 동안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는 파수꾼이 된다"며 ”생활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재난대응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우리 학교 안전, 내가 지킨다“ 

중앙초,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 활동 실시

괴산군, 제3회 청소년 정책마켓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제3회 청소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제안 프로젝트 <괴산해유>’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마켓에서는 8개 모둠의 학생들이 참가해, 사전 정보 수집과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제안 정책별 관련 부서 담당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교육괴산어울림 관계자는 “청소년 친구들이 평소 쉽게 관심을 두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해 주었다”며,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곧 지역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할 것”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3회 청소년 정책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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