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느린 우체통’에 담긴 꿈을 열어보다!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위클래스 주관으로 12월 27일(금) ‘느린 우체통 행사’ 편지와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4년 3월 학생상담주간 동안 접수된 편지들을 1년 후인 12월에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남성중학교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였다. 

‘느린 우체통’에는 학생들이 한 해의 목표, 계획, 생활 다짐, 우정의 내용을 담아 자신에게 또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 총 116통이 모여있었다. 편지의 주인들에게는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이 직접 편지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고, 친구들과 꿈과 희망을 공유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유O은(2학년) 학생은 “1년 후의 제 모습이 궁금해서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편지를 통해 스스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더 나은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성중학교 교장(김정희)은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느린 우체통에 담긴 꿈을 열어보다!

복대초,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실시

청주 복대초(교장 홍란수)는 학년말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행사를 전개하였다.

12월 23일(월)부터 12월 27일(금)까지 4일간 본교 청솔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었다.

놀이 체험을 한 학생들은 “커다란 풍선 속에서 땀이 나도록 재미있게 놀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놀아서 더 재미있어요.”라며 열기 가득 찬 얼굴로 환하게 웃음 지었다.

2022년부터 해마다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은 복대초등학교의 학년말 놀이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과 함께 친구 사랑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은 물론 놀이를 통한 신체 조절 능력과 배려심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복대초,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실시

생명초병설유치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생명초병설유치원(원장 이용표)은 12월 26일(목)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다 쓴 재활용품을 자원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 멸균팩, 다 쓴 건전지 등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쓰레기 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우유곽이 그냥 버리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모아서 가져오니까 쓰레기봉투로 바꿔주셔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였다.


생명초병설유치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지역 초등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26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열린 감물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감물초 총동문회가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감물면장, 이종영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오기석 감물초 교장,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서명식을 가졌다.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8월, 2025학년도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면사무소에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이진우 면장은 즉각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 면장은 인근 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으며, 감물면사무소와 각 단체는 입학생 유치를 위해 감물초 총동문회의 입학 장학금 지원 소식을 적극 알렸다.

이에 몇몇 학부모들이 마음을 돌려 감물초에 자녀를 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감물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영 총동문회장은 “말로만 듣던 시골학교 폐교위기가 우리 모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뭐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선 총동문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앞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전교생으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경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임기를 마치며 지역을 위한 마음과 지역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우 면장과 오기석 교장은 “괴산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거기에 더해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금 기탁과 관심이 우리지역 학교 살리기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 동문회와 주민들 힘 모아 폐교 위기 막는다 -

메리 크리스마스! 나만의 트리 만들기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12월 20일(금)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였다. 

두드림 학교는 학습부진, 학습장애 정서·행동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별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길초에서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활동에도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12월 20일 금요일에는 지역 원예 프로그램 선생님을 학교로 초청하여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생화 잎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트리를 만들었다. 직접 잎을 만지며 느껴보고, 냄새도 맡으며 힐링 체험을 하였다. 옆 친구, 선·후배 간에 도와주며 관계성을 향상시켰다. 

오늘 체험에 참여하여 예쁜 나만의 트리를 만든 4학년 최윤호 학생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예뻤다. 집에 가져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 보겠다. 오늘 5학년 형과 서로 도와주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나만의 트리 만들기

청주 청운중학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청주 청운중학교(교장 신정안)는 12월 19일(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에 학생자율동아리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에서 모금된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자선공연은 지난달 27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자치회와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하여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연과 함께 자율적인 모금 활동이 전개 되었다. 행사에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많은 성원을 보냈다.

청운중학교는 밴드부, 난타, 통기타, 댄스, 치어리딩 동아리등 다양한 학생자율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행사 공연에도 적극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자선공연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청운중 학생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청주 청운중학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상당초등학교, 미리크리스마스 행사 운영

 상당초등학교(교장 최순이)가 성탄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소원카드 만들기고 트리에 달기, 성탄 사진찍기 등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당초등학교는 지난 10일에는 학교 이전준공 100일을 맞아 학부모회 주최로 ‘100일 잔치’를 열어 상당교육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하기도 하였으며, 오는 24일에는 병설유치원에 산타할아버지의 깜짝 방문과 케이크 만들기로 원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소원카드 달기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윤이서학생은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고, 카드에 써넣은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 같다. 내년에 우리 반 친구들이 함께 5학년에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순이 교장은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상당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상당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초등학교, 미리크리스마스 행사 운영

청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과 소통의 시간 나눠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2월 12일(목) 관내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이 모여 학교 행정 운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실장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주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약 18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행정실의 주요 현안 논의와 미래변화 대응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챗GPT와 같은 최신 인공 지능 기술을 학교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다루었다.  

손기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학교 행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관내 학교 행정실장들과 소통의 시간 나눠

생명초병설유치원, 녹색알뜰장터 수익금 환경단체 기부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표)은 11월에 있었던 녹색알뜰장터 수익금 52만7천4백원을 12월 12일(목) 지역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에 전달했다.

 기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체험하고, 알뜰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

기부에 참여한 유아는 “우리가 모은 돈을 사용해서 지구가 아프지 않게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생명초병설유치원, 녹색알뜰장터 수익금 환경단체 기부

청주중앙중학교, 청소년 당류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주중앙중학교(교장 이은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주최한 ‘2024년 중학교 자유학기(년) 및 교과연계 청소년 당류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상에서 12월 4일(수) 대상(기관상)을 수상하고, 최우수상(내용부문)도 함께 수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측은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당류 섭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나만의 급식 식단 구성 △건강 네컷만화 제작 △저당 레시피 개발 △덜단덜짠 요리실습 △슈가50 보드게임 △건강간식 찾기 △현미를 활용한 펠트 손난로 제작 △건강신문 제작이다.

청주중앙중학교 이은자 교장은 ????청소년기는 평생의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중앙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주중앙중학교, 청소년 당류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버지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교동초등학교(교장 심미순) 아버지회는 지난 12월 8일(일) 오후 2시, 청주시 수동북부경로당에서 뜻깊은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아버지회 회원들과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고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였다. 특히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힘을 모아 봉사에 나서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버지회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나르며 힘들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통해 교동초등학교 아버지회와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아버지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청주 분평초등학교, 라온 학생 자치회 ‘교육공동체의 날’ 운영!

청주 분평초등학교(교장 김희열) 학생자치회(라온 자치회)는 12월 9일(월) 아침, 학생들에게 ‘교육공동체의 날’을 진행하였다.

2024학년도 12월 9일 분평초 학생자치회(라온 자치회) 학생들은 12월 교육공동체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교육공동체의 날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학교에서 학교에 관련된 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조회 형식의 행사이다. 방송조회는 보통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이나 안내사항만이 주로 있다면 교육공동체의 날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차이가 있다. 학생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거나 여러 기념일에 대한 교육을 직접 준비해 방송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으로 참여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12월에는 학교에 2025학년도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선거라는 행사가 있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디오 방송(캐치라디오)와 학생자치회 임원 후보자들의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원 후보자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공약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멋있게 보였다. 준비한 내용을 씩씩하게 발표하고 난 뒤 내려와서 긴장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 또한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공동체의 날에 참여한 자치회의 학생은 “처음 연습하는 과정은 조금은 복잡했지만, 이제는 자주 해봐서 익숙한 느낌이고 내가 직접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라고 전했다. 


청주 분평초등학교, 라온 학생 자치회 교육공동체의 날운영!

청주혜화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

청주혜화학교(교장 남경희)는 12월 6일(금) 청주혜화학교 혜화동(강당)에서 유・초・중・고・전공과정 졸업생 총 2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청주혜화학교 학생 중 유치원 과정에 입학한 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까지 14년 동안의 긴 학교생활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졸업장이 되었다. 또한 14년간 자녀의 학교생활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함께해 온 전공과정 졸업생 부모님 4명에게도 ‘디딤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25명 전원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졸업식은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진행되었고, 졸업 축하 영상을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학생도 있었다.

남경희 교장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을 보며 졸업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정들었던 학교를 졸업하고 새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이 비록 느리더라도 자신의 꿈을 꾸준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주혜화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

“알뜰 바자회로 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청주 사천초등학교(교장 김명숙) 자치회는 11월 18일부터 5일간 전교생이 참여한 나눔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학생들이 수익금을 기부하여 모은 220만원을 12월 4일 충북혜능보육원에 전액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바자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나눔과 경제 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기부된 수익금은 보육원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준비한 물건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 사천초등학교 자치회 담당 교사는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동시에 경제 활동과 자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알뜰 바자회로 따뜻한 사랑을 나눠요

진천 우미린 어린이집, 사랑의 열매 희망 25 나눔 캠페인 참여

  진천 우미린 어린이집의 원생, 부모, 보육교직원들은 5일 진천군청을 찾아 사랑의 열매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59만 1천 원을 기부했다


진천 우미린 어린이집, 사랑의 열매 희망 25 나눔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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