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대만 친구들이 우리 학교에 왔어요

진흥초등학교(교장 김제한)는 2025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대만 타이베이 시립 신의초등학교와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학교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고 있다.


신의초등학교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중심에 위치한 학교로, 한국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이번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상호 간 교육활동 의 적극적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 행사와 더불어 한국어 및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진흥초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21명과 대만 학생 16명이 함께 한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만 학생들은 진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현대문화 수업과 전통문화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교육 기반의 미술 활동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그동안의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양국의 대표 이미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기념 굿즈를 선물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1 매칭을 통한 한국 가정에서의 1박 2일 홈스테이 체험은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진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만 신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대만의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만 친구들이 우리 학교에 왔어요

동주초, IB 어린이 배려 리더십 실천 -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액 전달

동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IB 후보학교로서 교육공동체 리더십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월드비전에 성금액을 전달하였다 .

동주초등학교 어린이 자치회에서는 4월의 IB 실천 학습자상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선정하고, 어린이 회의를 통해 학생들 주도로 산불 이재민 돕기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모금 활동으로 약 18만원의 모금액을 마련하고, 1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분실물과 지난해 당근데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두 합쳐 약 32만원의 성금을 4월 21일(월) 월드비전에 납부하였다.

월드비전 충북지부에서 이루어진 전달식에는 10여 명의 자치회 어린이들과 학부모 서포터즈 분들께서 참석하여 주셨고, 월드비전의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및 세계 시민교육에 활동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었다.

김미영 교장은“이번 학생들 주도의 모금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금된 금액은 산불 피해 지역의 주거 재건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주초, IB 어린이 배려 리더십 실천 -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액 전달

SW․AI 체험으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디지털선도학교를 운영중인 상당초등학교(교장 최순이)는 4월 21일(월) SW·AI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SW·AI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탐구능력 및 창의성등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4월21일(월)부터 4월28일(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AI로봇, SW코딩로봇, VR/AR, 드론, 자율주행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로봇과 드론, VR/AR등을 체험하며 논리적사고 및 절차적사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상당초 체육관(채움관)에서 학생들은 순환식 체험방식으로 다양한 SW·AI를 체험하며 실생활관 연계된 다양한 과학원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며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될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이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과 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SW․AI 중심의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AI 체험으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단양정수장 견학

단양군은 지난 22일, 상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90명이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수돗물 생산 시설 견학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수돗물 정수 과정을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단양정수장 견학

“과학은 실험으로 배우고, 안전은 준비로 지킨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과학교육의 핵심 기반 중 하나인 실험·실습 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과학실 담당 교원 및 과학실무사 144명을 대상으로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연수’를 4월 17일(목) 실시하였다.

특히, 과학실험실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현장이지만, 화학약품, 고온기구, 유리기구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위험요소 식별 및 사전 조치 방안, ▲실험기기 및 화학약품의 올바른 관리 방법, ▲실험 중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학생 대상 안전 교육 등 실제 수업 상황에 맞춘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험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공간인 동시에, 철저한 안전이 전제되어야 할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 교원 연수 뿐만 아니라 과학실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과학 수업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은 실험으로 배우고, 안전은 준비로 지킨다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충북적십자사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학교장 김성완)는 18일(금),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선혜 청주교대부설초 교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 차정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충북적십자사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서촌초, 맞춤형 독서방법 실천으로 –언제나 책봄- 행사 운영"

서촌초등학교(교장 양길석)에서는 4월 10일(목)에 청주시내 어린이 도서 전문 책방인「서당서점」에서 열린 '책의 날 기념 전교생 서점 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책봄’ 행사운영을 목적으로, 학년별 맞춤형 독서방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교생 30명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서당서점에서 나만의 책을 고르고, 친구와 함께 돌려 읽기를 즐기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독서엽서를 작성하고 주인공과 관련된 독서편지를 쓰는 등 다양한 독후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전교학생자치회 회장인 김서은 학생은 "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소중한 기회였고, 앞으로 교내 독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서촌초, 맞춤형 독서방법 실천으로 언제나 책봄- 행사 운영"

동주초, IB 교육활동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동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IB 후보학교로서 교육 활성화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IB 후보학교 학부모 서포터즈’발대식을 4월 11일(금) 진행하였다.

IB 교육활동 서포터즈 학부모는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행사나 지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IB 프로그램 운영 활동 지원을 통하여 IB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고, 학교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활동의 진행 상황을 파악한다. 아울러 동주 어린이회와 함께 스승의 날, 입학 100일 잔치와 같은 학교 행사를 주최하며 학교 교육활동 홍보에도 참여한다.  

 이렇듯 IB 교육활동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학부모님들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며,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김미영 교장은 참석한 서포터즈 모두에게 IB 교육 관련 책을 선물하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자녀의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초, IB 교육활동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개신초 수영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다

 개신초등학교(교장 조성건)은 3월 29일부터 충북 학생 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였다. 

수영부 10명(홍성준 외 9명)은 홍금표 코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초부 6학년 홍성준(접영50m,100m), 김다윤(자유형 100m,200m), 박지민(평영50m,100m), 4학년 김태율(자유형50m,접영50m), 홍성민(자유형50m,배영50m), 3학년 김시윤(배영50m,평영50m), 여초부에서는 6학년 김인서(자유형 50m, 100m), 5학년 박별(배영 50m, 개인혼영 200m), 4학년 김윤서(평영50m,접영50m), 2학년 김라율(자유형50m,평영50m)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한 모든 학생이 단체전을 포함하여 금메달 19개, 은메달 3개를 따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홍성준, 김다윤, 박지민, 김인서, 홍성민, 김윤서 학생은 4관왕이라는 큰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10명 출전한 선수 중 9명이 충북 대표 선수 선발에 발탁되어 다가오는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조성건 교장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는 수영부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개신초등학교의 자부심이 되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했다. 


개신초 수영부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다

내수초등학교 체조부 전국대회 제패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은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기계체조 대회’에서 내수초등학교 체조부가 남자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학년 김동회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개인종합 1위, 링 1위, 평행봉 1위, 철봉 1위, 마루3위, 도마3위를 하며, 전종목에서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내수초 체조부는 충북 체조를 이끄는 명문 체조학교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충북 체조협회 양기분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힘들고 고된 훈련을 이겨냈던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낌없이 선수 육성에 지원해주시는 내수초등학교 안인혁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내수초등학교 체조부 전국대회 제패

솔강중학교, 개교의 첫걸음 무궁화와 함께 미래를 열다

솔강중학교(교장 노재민)는 4월 3일(목) 교내에서 개교 기념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심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학생·교직원과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솔강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무궁화는 끊임없이 피고 지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꽃입니다. 솔강중학교도 이처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무한히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는 교화(校花)로 지정되어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솔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을 아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솔강중학교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솔강중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설 학교로, ‘존중과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교육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솔강중학교, 개교의 첫걸음 무궁화와 함께 미래를 열다

「꿀잼 도시 청주」현지인에게 적극 홍보 등 민간 외교관 역할 기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4월 3일(목)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국내프로그램을 이수한 중1, 고1 학생 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7월에 예정된 국외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졌다.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특화 인재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기 국내프로그램에서는 ▲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 ▲ 영어 의사소통 활동 ▲ 청주 지역 역사·문화 교육 ▲ 인문·예술탐방 등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과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였고 특히, ‘꿀잼도시 청주’ 프로젝트는 호주 현지 학생, 학부모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국외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호주 현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현지 학교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어 능력은 물론, 문화 이해도 및 국제적 감각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외 연수는 총 사업비 중 청주시에서 1억 2천만원 지원으로 학생 전원이 자부담 없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현된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글로벌 성장 기회를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표명하였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꿀잼 도시 청주현지인에게 적극 홍보 등 민간 외교관 역할 기대

서경초 전교어린이회, 새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청주 서경초등학교(교장 서은주)는 새학기 교통안전주간을 맞이하여 등굣길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 학생과 교직원, 청주 흥덕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며 학생·학부모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 및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 학생들과 함께 본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 청주 흥덕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지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적극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로 건너요!’, ‘스쿨존 교통법규를 준수합시다’, ‘신호를 지켜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 부착, 피켓·플래카드 전시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여 교통안전 수칙 안내에 효과를 더하였다.


학생들은 횡단보도 규칙, 보행 규칙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안전한 교통 문화의 필요성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다. 


서은주 교장은 “어린이 안전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 캠페인으로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경초 전교 어린이회 회장은 “경찰들과 함께 직접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여 뿌듯하다. 나부터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학교를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초 전교어린이회, 새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는 2월 24일(월) 학년말 방학 문화 예술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학생들이 학기 중에는 집중적으로 배우기 힘든 코딩,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말 방학에도 열심히 등교하여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4일 즐거운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학교 소규모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에는 체험학습 참여에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및 영화 관람을 하였다.

오전에는 지역 드론 체험처에 방문하여 드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상황과 미래 사회 드론에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 뒤, 실제로 드론을 경험해 보았다. 뉴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레포츠를 하였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드론을 가지고 학생들은 약간의 경쟁 요소가 가미된 게임을 통해 드론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다. 

오후에는 인근 영화관을 방문하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아동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의 욕심을 슬기롭게 해결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였다.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였기에 학생들은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공공시설 예절도 익히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1학년 정지선은 “방학 때 못 만나던 친구, 언니, 오빠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영화도 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할 2025학년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진로,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 38년 6개월 교직 여정 마무리

38년 6개월간 충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2월 28일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한다. 손기준 교육장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미래 역량 교육 확대 등 청주교육의 핵심 방향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제36대 손기준 교육장은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을 거쳐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과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며 학교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며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또한, 교육장 재임 중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 청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 미래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며 학생의 성장과 성취를 돕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STEAM 과학축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청주형 마을교육회 운영 등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확립했다.

손기준 교육장님 퇴임식은 금일 2월 24일 오후 3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직원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기준 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만들어온 청주교육의 변화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응원할 것이며, 그동안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38년 6개월간 청주 교육의 발전을 이끈 손 교육장의 헌신과 철학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 386개월 교직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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