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군민장학회 산학협력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산학협력장학금은 지역 내 특성화고를 지정해 기탁하는 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철중)에서 지난 7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탁한 500만원이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증평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시공간건설과, 건축인테리어과, 컴퓨터전자과, 디자인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재영 군수는 “산학협력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민장학회, 증평공고 학생에게 산학협력장학금 500만원 전달

청주중앙중학교(교장 이은자)는 2024. 9. 10(화)에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동아리 활동 연계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 능력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자는 취지로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교내 장암관에서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를 관람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뮤지컬이란 장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학교 폭력의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은자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자유학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중앙중, 1학년 자유학기 문화예술체험 운영

  뮤지컬‘꽃보다 슈퍼스타’관람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박명수(운천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학교 육상부를 지도하며 다양한 훈련방식 도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및 육상기능 증진에 구슬땀 흘리고 있다.

박명수 교사에 따르면, 학교 체육 활성화의 일환에서 시작된 본 육상부 훈련은 학생들이 순수 신체기능을 활용한 육상 종목 자체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실력 향상이 주는 보람을 느껴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한다. 해당 교에서는 연간 주 2회,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율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하·동계 특별훈련, 청주시 육상대회 대비 주말 훈련 등을 통해 훈련의 지속성 및 체계적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교에서 4년째 육상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강하연 학생은 인터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육상 활동을 넘어 학교생활의 전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었어요.”라고 답하기도 하였다.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활동 다양성 확보를 위한 운천초등학교의 노력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학교 육상부  활동  활성화  사례

다양한 훈련방식 도입을 통해 초등생 기초체력 증진에 힘써

서원유치원(원장 강병효)은 9월 10일(화) 원내 다목적실 및 각 반 교실에서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다양성 인식을 높이고,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동화 ‘왕과 앵무새’를 감상한 새싹반 유아 김OO은 “동화 속 앵무새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라며 동화를 감상한 소감을 이야기하였고, 꽃잎반 유아 유OO은 잠자리를 닮은 베트남 전통 놀이 교구인 쭈온쭈온을 만들며 “쭈온쭈온은 이름도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의 동화 '왕과 앵무새' 감상하기와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 기타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전통 문화 교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세계 문화 체험의 날을 통해 유아들은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보고, 듣고, 놀며 배우는‘세계 문화 체험의 날’운영

-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청주시는 10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상당구 주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점검의 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시, 청원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 먼저’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통학로에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차를 멈추고,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천천히 주행함은 물론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개학기 초등학교 인근서 ‘일단 멈춤’ 안전수칙 등 홍보

청주 행정초등학교(교장 허홍무)에서 9월 10일 지역 순회형 프로그램 ‘충북의 시, 충북의 노래’공연이 열렸다.

충북민예총에서는 지역과 예술의 공감, 예술과 학교의 소통,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목적으로 충청북도 내 소재 학교를 찾아가 충북의 작고 문인과 현재 활동 중인 시인들의 시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붙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구성하여 시를 보고 듣는 시 노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올 해 세 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하고 있는데, 가을 햇살이 따뜻한 9월 행정초등학교에게 공연 선물이 찾아왔다. 

행정초등학교는 전교생 39명의 작은 학교로서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여건을 개선하고자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지역 학교 예술 공감프로젝트 상생통통’ 또한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와주는 예술가를 매개로 쉽게 공감하여 소통하는 예술적 경험의 장이 되었다. 

6학년 김민영 학생은 “작년부터 선생님과 동시집을 여러 편 읽고 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특히 좋아하는 이안 시인의 ‘오리 돌멩이 오리’동시집 속의 시를 연주 및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허홍무 행정초 교장은 “행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작은 학교 안에서 크고 넓은 경험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관계망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행정초등학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 행정초 ‘2024 충북의 시, 충북의 노래’ 예술 공감프로젝트 공연 열려

- 지역·학교·예술 공감프로젝트 상생통통-행정초에서 시 노래 공연

생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표)은 9월 10일(화) 찾아오는 국악뮤지컬 ‘깨비깨비 깨비마을’을 관람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참여한 유아들은 소심한 도깨비들에게 용기와 국악 에너지를 보내며 ‘덩덩 쿵덕쿵 쿵덕쿵덕쿵덕쿵!’을 함께 외치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유아들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인 이번 연연은 가야금, 아쟁, 장구, 꽹과리 등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를 연주해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신나게 국악뮤지컬을 관람한 한 유아는“우리나가 악기 소리가 신나고, 노래가 흥겨워서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말했다.

생명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국악뮤지컬 관람

- 얼쑤 외치며 참여하는 공연으로 추석 분위기 물씬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9월 9일(월) 지역연계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협력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주온마을배움터 마을연계 꿈자람 학생동아리 사업과 지역동행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교사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온마을배움터 사업 중 꿈자람 학생동아리란, 마을교육활동가 또는 전문가와 연계하여 난타, 진로체험, 기후환경캠페인, 악기연주, 건강지킴활동, 봉사활동, 영화나 연기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는 학교협력사업 사업의 일환이며 현재 22개 동아리가 활동중이다. 

   또한 지역동행학교는 공모신청·선정 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디자인하여 국제교류, 팝아트, 캐치볼, 초록정원꾸미기, 학교숲 만들기, 마을지도 만들기 등 지역(체험처나 인력풀)과 연계하여 전교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20개 학교가 운영중이다. 

각 담당자들은 각 학교의 지역연계 우수사례, 좋았던 점과 보충할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2학기 지역연계 사업에 대해 서로 나눌 뿐 아니라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교육지원청 김범식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을의 품을 경험하고, ”즐거운 배움“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에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2024. 청주온마을배움터 학교협력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실시”

진천군 어린이 인형극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하여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와 홍익디자인고 학생들 40여 명이 직접 기획했으며, 각자가 가진 디자인 재능을 활용하여 벽화를 그리며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식당 입구에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가 다 그려진 후에는 그간의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연합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한 재능기부

대소면 도담어린이집(원장 신현순)은 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도담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장난감, 의류 등을 가져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동시에 교육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는 데 앞장서 왔다.

신현순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우고 나눔의 행복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꽃피는 대소면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7일(토) 충북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충청북도 특수학교(급) 교직원 힐링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교직원 힐링 연수는 충청북도 특수학교(급)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대회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는 충청북도교육감(윤건영), 충청북도의회교육위원장(이정범) 외 다수 내빈이 참석하여 충북 특수학교(급) 교직원 힐링 연수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힐링 연수는 배구(혼성 9인제)로 청주혜화학교 외 10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연합 2팀으로 총 13개 팀이 참가하여 팀별로 실력을 겨루며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교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우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체육관의 열기가 식질 않았다. 경기는 1위 제천청암학교, 2위 청주혜화학교, 공동 3위 청주혜원학교와 특수학급 연합(남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교직원 힐링 연수 개최를 주관한 청주혜화학교장(남경희)은 “특수학교(급) 교직원들이 큰 부상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돈독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으로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2024년 충청북도 특수학교(급) 교직원 힐링 연수’개최

증평군청소년수련관방과후 진로체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날로 심해지는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도내 청소년을 위해 ‘AI(인공지능)와 윤리’를 주제로 한 예방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윤리 및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선제적으로 문제 예방을 하고자 ‘AI와 윤리’를 주제로 교육을 마련하여 도내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AI란? ▲AI의 순기능과 역기능 ▲윤리적 가치를 지키며 AI사용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상표 원장은 “최근 딥페이크로 인한 청소년 가‧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AI에 대해 정확히 알고, AI를 활용하기에 앞서 윤리적 태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와 윤리 교육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멈춰!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도내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예방 교육 운영

동남유치원(원장 김미중)은 유아들이 조기에 담배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9월 5일(목)에 4세 꽃잎반, 5세 열매반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당구보건소 위탁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의 인형극 전문 강사가 각 교실에 찾아와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유아들에게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 성분, 간접흡연의 의미와 간접흡연을 피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한, ‘햇님달님’전래동화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각색한 ‘햇님이와 노담 타이거’인형극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 및 흡연의 결과로 얻는 질병의 심각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열매반 유아는 “담배를 피지 않고 냄새만 맡는 것도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중 원장은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담배연기를 피하고, 나아가 가족의 금연을 도우며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