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안전, 내가 지킨다

중앙초등학교(교장 박현숙) 안전동아리 학생들이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교육의 핵심은 바로 학생들이 실제 생활하는 생활 공간의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안전한 상태가 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느냐이다. 이에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보고 지도로 나타내는 ‘안전매핑(mapping)’ 은 실생활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며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재난대응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안전동아리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소방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피며 대피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학교 안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직접 찾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재난 일어났을 때 소화기, 소화전, 비상구 등의 위치를 재빨리 파악해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우리 학교 안전 지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진 학생은 "학교 안 소방시설을 조사하면서 소화기가 긴 의자에 가려져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해결하여 지도에 나타냈다“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슨 행동을 해야 할지 친구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힌 안전습관은 일생 동안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는 파수꾼이 된다"며 ”생활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며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재난대응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우리 학교 안전, 내가 지킨다“ 

중앙초,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 활동 실시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