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절중학교 사제동행 문학기행 실시
송절중학교 (교장 박정윤)은 20일 서울 윤동주문학관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문학관의 야외 정원에서는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서시’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트워크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은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감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박정윤 교장은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의 작품이 현대에 전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송절중학교 3학년 이혜주는 “윤동주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그의 삶을 알고 시를 보니 시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학생들에게 윤동주 시인의 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
송절중학교 사제동행 문학기행 실시
윤동주와의 특별한 만남, 학생들이 느낀 시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