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복대초 병설유, 쿠기 만들기 체험 행사

청주 복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정자)은 7월 12일, 13일, 14일  3일에 걸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여름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쿠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아들이 쉽게 접하고 좋아하는 클레이의 질감과 만드는 방법이 비슷한 반죽 재료를 이용하여 유아들이 자유롭게 쿠키를 만들면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었으며 계절과 관련된 주제의 쿠키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어 유아들이 따라서 만들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유아들이 자신이 만든 반죽이 오븐에서 구워져 나오는 것을 직접 보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즐거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복대초 병설유
, 쿠기 만들기 체험 행사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단재초등학교는(교장 김수운)는 7월 19일 여름방학 중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등굣길‘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단재초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였다. 자치회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직접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구호를 정한 뒤, 푯말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바른 말 쓰기 나뭇잎 만들어 붙이기, 서먹한 친구에게 옆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실시하였다. 

단재초등학교 김수운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오송유치원, Green 장터 수익금 기부

 충북 청주 오송유치원(원장 유해란)은 7월 11일 오송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기부금 302,7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자원순환 Green 장터에서 유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 장난감, 옷, 문구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오송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해란 오송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마련한 장터 수익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좋은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송유치원은 주기적으로 장터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송유치원
, Green 장터 수익금 기부

구룡산업, 청주 봉덕초에 장학금 기부

구룡산업 이수종 대표가 지난 18일(화) 청주 봉덕초등학교(교장 이병희)를 방문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2022년부터 매학기 장학금을 기부하여, 현재까지 총 52명의 학생이 1,04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구룡산업
, 청주 봉덕초에 장학금 기부

학교문화예술의 경험, 뮤지컬도 있어요

용아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7월 14일(금)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예술드림 뮤지컬 ‘뿔’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용아초등학교 아름드리 합창부가 주축이 된 예술드림거점학교 뮤지컬부 어린이들이, 지도교사 허기택 선생님과 함께 약 4개월에 걸친 연습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소중한 무대였다. 

뮤지컬 ‘뿔’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공론화된 학교폭력 이야기를 많이 알려진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에 녹여낸 작품으로, 보는 학생들로 하여금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용아초등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뮤지컬 6학년 단원은 “뮤지컬을 연습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예술드림학교 뮤지컬부에서 연습했던 곡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으로 용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학교문화예술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학교문화예술의 경험
, 뮤지컬도 있어요

- 용아초등학교 뮤지컬 공연 -

창신초등학교 학부모회 ‘물레 도자기 체험활동

창신초등학교(교장 채민자)는 7월 17일(월),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물레 도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물레 도자기 체험 행사는 학부모 설문조사를 토대로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두 차례 운영되었으며 학부모회원 20명이 참석하였다. 도자기 물레 체험은 정서 함양과 손의 감각으로 섬세하게 변화해 가는 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한희진 창신초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님들이 가정에서 잠시 벗어나 흙에 빠져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학부모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창신초등학교와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학부모님 사이에는 즐거움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창신초등학교 학부모회
물레 도자기 체험활동

봉명초, 지구 살리기 행사 함께 해요!

청주 봉명초(교장 손희순) 자치회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지구 살리기 재활용 행사를 진행하였다.  

봉명초 자치회 학생들이 2주 동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건전지와 우유팩, 아이스팩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하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 대해 알리는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였다. 전교생과 교직원도 재활용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우유팩 1kg, 폐건전지는 10kg, 아이스팩 4kg를 모았다. 자치회는 모은 재활용품을 봉명동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학교에 필요한 물건인 화장지 4롤, 쓰레기 봉투 10L 4장, 20L 37장으로 교환하였다. 

봉명초 학생 회장 오하은 학생은 “집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품을 모았더니 학교에 필요한 물건으로 바꿀 수 있어 신기하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며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봉명초 손희순 교장은 “봉명초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작지만 큰 한걸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였다.”며 “학생들이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며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명초
, 지구 살리기 행사 함께 해요!

옥산유치원, 찾아오는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음악회

옥산유치원(원장 이양순)에서는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13일 찾아오는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음악회 관람을 하였다.

평소 유아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연주와 발레공연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유아의 문화감수성을 기룰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은 캉캉, 백조(발레), 악기소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꽃의 왈츠(발레), 푸니쿨리 푸니쿨라, 동요 함께 부르기, 하바네라(발레), 헝가리 무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유아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회를 관람한 꽃잎1반 유아는 “발레리나가 너무 예쁘고 악기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행복했어요.” 라고 말했다.

열매반 교사는 “미래의 희망인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라고 전하였다.


옥산유치원
, 찾아오는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음악회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빛나는 여름날의 유초연계 물총놀이 서바이벌”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진성) 해솔2반은 지난 11일에 5학년  6반 학생들과 함께 이음 교육을 위한 유초연계 야외 여름 물놀이를 진행하였다. 

이 날 여름 물놀이는 주성공원에서 서바이벌 놀이 형식으로 물총놀이를 하며 진행되었다. 이에 유아들이 직접 놀이 방법을 정하고 직접 모의 놀이를 해본 다음에 수정된 규칙을 적용하여 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여름철 바깥 놀이 안전 규칙 및 연령별 수준에 적합한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복잡한 규칙이지만 모두가 함께 이해하는 규칙으로 놀이를 할 수 있었다.

해솔 2반 유아는 “언니 오빠들과 빗속에서 모두 같이 물놀이해서 재미있었어요.”, “선생님 비 맞으니까 참 상쾌했어요. 여름은 너무 즐거워요. 우리 내일 또 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름 물놀이 행사를 계획한 최예원 교사는 “유아들이 유년기때의  여름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빛나는 여름날의 유초연계 물총놀이 서바이벌

청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교육 중간 성과 나눔 행사 개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7월 4일(화)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교사들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교육 중간 성과 나눔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 교육 운영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청주거점 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학기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방학 및 2학기에도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 교육 사례를 적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기 초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조직하여 관내 모든 초등학교(94교)를 대상으로 학교 규모별로 1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별 학습지원 교육 운영계획에서부터 기초학력 지도 프로그램과 예산 운영,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위한 수업 컨설팅,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상담과 관리, 다양한 사례 공유 등 현장 맞춤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환 교육장은 “여러 가지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당부드리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하시는 기초학력 담당 및 교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교육 중간 성과 나눔 행사 개최 

청주교육지원청, 소통·공감의 ‘청주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실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소속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3일(월)에  ‘청주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첫 번째 공연 쇠형본을 시작으로 물 위의 핀 꽃, 축연무, 청(靑), 고동무까지 5개의 주제로 무용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하며, 직원 간 소통·공감하고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주 교육장은 "공연 관람을 통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의 향기로 마음껏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소통·공감의 청주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실시

청주교육지원청, 6월 생일자와의 소통행사 실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6월 30일(금)에 6월 생일을 맞은 직원과의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조화로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여 함께 나누고, 근무 간의 애로사항 등 대화를 가지는 시간을 통하여 직원들과 공감과 동행하는 것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청주교육지원청, 6월 생일자와의 소통행사 실시

청주FC와 함께 손흥민의 꿈을 키워요!

충북 청주 한솔초등학교(교장 양철기)는 지난 6월 30일, 청주FC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스쿨어택’을 진행하였다.

청주한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몸의 근육과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스쿨어택’은 한솔초 5~6학년 학생 중 축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주FC소속 선수단과 함께 워밍업, 레크리에이션, 축구스킬 배우기, 축구경기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갖고,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솔초 ‘스쿨어택’ 참여 학생들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축구선수를 만난적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니 축구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앞으로 축구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청주FC도 많이 응원 할거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FC와 함께 손흥민의 꿈을 키워요!

한솔초, 청주FC ‘스쿨어택활동 참여

수곡초등학교, 몸 깨움 마음 깨움 교실 운영

수곡초등학교(교장 신명애)는 매주 아침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위해 건강한 신체와 삶을 가꾸고 삶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 소양교육을 위해 몸 깨움 마음 깨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면서 학생들의 체력 수준이 떨어져,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아 몸 깨움 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몸깨움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식 스포츠를 쉽게 변형하거나 결합하여 만든 뉴스포츠인 패러슈트, 패드민턴, 플로어볼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인적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아침 자습 시간을 활용하여 6학년 선배들이 1~2학년 교실에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 주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음 깨움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세요!」활동은 우연한 기회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 주었는데 반응이 좋아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시작하였고, 올해로 2년 차 활동이다.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음 깨움 교실에 참여한 강지윤(1학년) 학생은 “혼자 읽을 때는 책 읽기가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니 오빠들이 큰 책으로 읽어주니 너무나 재미있어 언니, 오빠들을 기다리게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활동에 참여한 신민서(6학년)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니 덩달아 즐겁고 동생들도 재미있게 들어주니 보람도 커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수곡초등학교 신명애 수곡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며, 인문·독서 활동을 통해 소양과 견문을 넓혀 책의 즐거움을 경험하여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수곡초등학교
, 몸 깨움 마음 깨움 교실 운영


시집 ‘나무보다 구름’출간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홍규 시인(충북여자중학교장)이 자신의 두 번째 시집 “나무보다 구름”을 청주 고두미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예술창작지원활동 사업의 후원을 받아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는 ‘무게를 지닌 것들은 가라앉는다’, ‘기울어짐’, ‘길을 벗어난 길’, ‘늪의 문제’ 등 느릿하면서도 섬세하게 삶의 내면을 응시하는 90편의 시가 실렸다. 고요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존재들의 사연을 돌아보는 시인의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제공한다.

한편, 충북여자중학교는 지난 해 ‘상생충북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작가와 만남>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 작가인 소속 학교장이 지역의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한 서적을 지역의 서점에 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와 책이 상생하는 ‘상생충BOOK’ 활동에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시집
나무보다 구름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