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리더십으로 진로를 탐색해요. 용암초, 이태석 재단 구수환 이사장 강연
청주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9월 20일 6학년을 대상으로 이태석 재단의 구수환 이사장 초청 강연을 실시하였다.
용암초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진로탐색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취지에 맞게 졸업을 앞둔 6학년을 대상으로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님의 인생을 감독으로서 촬영한 현(現) 이태석 재단 구수환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때 흥미와 소질을 고려할 뿐만이 아니라 바른 인성과 인류애를 가슴에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도덕 교과서에 실린 이태식 신부님의 삶을 실제로 가까이서 취재하며 지켜본 구수환 이사장(당시 촬영 감독)의 설명을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나눔과 배려 섬김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교과서와 TV 영상에서 말로만 듣던 구수한 이사장의 강의를 들은 용암초 어린이들은 때론 눈물을 흘리며 잔잔한 울림으로 진한 감동을 받았다.
이 강의를 들은 학생자치회장은 “단순히 교과서를 읽고 영상을 보는 것보다 직접 이사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감동적이고 마음에 와닿았다. 앞으로 진로를 생각할 때 나 자신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을 주겠다는 마음을 갖고 고민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섬김의 리더십으로 진로를 탐색해요
용암초, 이태석 재단 구수환 이사장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