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중 3학년, 우리 고장 전설이 동화책으로!” 「3학년 동화책 출간회」 그 현장 속으로
오창중학교(교장 이주열)는 11월 2일 3학년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전설을 동화책으로 제작한 출간회를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여름 방학 동안 우리 고장 ‘청주’의 호수공원 전설, 오창 신평리 전설, 화산리 전설, 주성리 전설, 효자 곽훈 전설, 무심천 전설, 철당간 전설 등을 탐구하여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동화책으로 제작했다. 또한 이 전설의 이야기를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창리초 병설 유치원,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창초 병설 유치원과 협업하여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동화 구연을 하는 활동으로 연계된다. 정보 활용 역량, 문화 향유 역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아성찰적 태도와 우리 고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지도교사 전미정 선생님은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우리 고장을 둘러보고 자료를 조사 및 증거물을 수집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함으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이곳저곳 둘러보며 얻은 삶의 가치가 아이들의 삶에 밑거름이자 뿌리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3학년 학생들의 성장이 보인다고 밝혔다.
오창중학교 3학년 이우진(3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양한 전설을 탐구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고장과 친근해진 느낌이 들었으며, 이야기를 구성하면서 내 그림이 동화책이 된다는 경험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오창중 3학년, 우리 고장 전설이 동화책으로!”
「3학년 동화책 출간회」 그 현장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