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0월 16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 전문강연 지원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 방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초등 학부모는 “고민이 많던 시기에 듣게 되었고, 아이들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가 행복한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하였으며, 한 중등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현상황과 같아 큰 도움이 되었고, 사춘기 아들에 대해 잘 이해되고, 세대가 다르다는 것이 이해되니 사춘기 아들이 이해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오병미 교육국장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 의미있고 자녀 이해도가 높아져 가정 교육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 이라며, “청주교육지원청도 우리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사춘기 마음 통역’ 학부모 김현수 교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