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자중학교(학교장 김은주) 자율동아리 ‘리딩트리’는 지난 6일 교내에서
"포어스(For Earth/Us) 캠페인"을 진행했다. ‘리딩트리’는 충북여중에서 영어독서교육을 위해 조직한 자율동아리로, 매 학기마다 국제 이슈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알아야 할 지식의 확장을 위해 영어 원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는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문을 모은 책 "No one is too small to make a difference"를 읽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작은 변화라도 지구를 위한 행동이 중요하다는 그레타 툰베리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는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환경 관련 정보 전시와 환경 보호 포스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 전시, 탄소 중립과 환경 상식을 알아보는 OX 퀴즈, 개인 용기를 가져오면 과자를 담아주는 "리필스테이션"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환경서약서를 작성하고, 용기를 활용한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용기내 챌린지"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이벤트로 용기를 새활용할 실천 방법을 제시한 학생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도 얻었다.
동아리 지도교사 김진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현재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잊기 쉽지만, 미래를 주도할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보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발걸음! 충북여자중학교 '포어스(For Earth/Us)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