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운호중학교 교육복지실 레시피북 제작 위한 요리활동

청주 운호중학교(교장 우제석)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시즌7) 일환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레시피북 제작을 위한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는 수곡동에 살고 있는 한솔초, 수곡중, 운호중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와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화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세대공감’을 주제로 지역거주 독거노인의 레시피를 학생들이 전수 받아 직접 요리활동을 하고 레시피북을 제작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장서준 학생은 “이번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요리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을 할머님들께 전수 받으면서 요리 안에 담긴 할머님들의 추억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우제석 교장은 “갈수록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통해 공경이라는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운호중학교 교육복지실 레시피북 제작 위한 요리활동

   세대를 넘는 공감, 요리를 통해

청주 남성중 럭비부, 짜릿한 역전승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8월 9, 10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16세 이하 13개 학교가 출전하여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가르고 이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정했다. 남성중학교는 예선 리그에서 서울 배재중학교, 천안 부성중학교를 이기며 조 1위로 1위리그(CUP)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대구 대서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을 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일산동중학교에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3학년 오찬수 학생은 "더운 여름에 훈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잘 이겨내 준 동료선수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장 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덕분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로 졸업하기 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주 남성중 럭비부, 짜릿한 역전승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준우승

옥천군에서 드론과 함께 비상하는 아이들의 꿈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까지‘4차 산업 특성화 배움과정(드론 1종)’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은 드론 관련 진학 및 진로를 희망하는 옥천군 관내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 현재 8명이 선발돼 교육받고 있다. 군은 선발된 학생들의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 1종 자격취득 수강비(1인당 250만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대성무인항공에서 무인 멀티콥터 조종 이론과정, 실습과정 등 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목 교육 및 실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으로 드론 조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4차 산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옥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에서 드론과 함께 비상하는 아이들의 꿈

- 옥천군, 드론 교육 프로그램 통해 4차 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진천군은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간 중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료자와 진천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꿈꾸는 8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초등부(8.5~8.6)와 중등부(8.7~8.8)로 나눠 운영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활용해 물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임무에서 활용한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KAIST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미래 로드맵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와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이 미래 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청주교대부설초, 멋진 공연을 위해 악기연습에 올인!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 어린이들은 폭염으로 인해 움직이기도 힘든 이번 여름방학에도 여름수련학교를 통해 국악기와 서양악기 연습에 열심히 참여하여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한지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리ᄋᆞ띠 국악관현악단 110여명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국악수련학교를 마쳤고, 소리ᄃᆞ솜 오케스트라단 90여명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각 악기파트별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악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습을 통해 익힌 재능은 소리ᄋᆞ띠 국악관현악단이 9월 27일 금요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펼치게 되며, 소리ᄃᆞ솜 오케스트라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는 12월 2일 월요일에 청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멋지게 개최될 예정이다.


 


청주교대부설초, 멋진 공연을 위해 악기연습에 올인!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국대회 제패!

수곡중학교(교장 김도현) 테니스부가 전국단위 테니스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곡중학교는 7월 29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서울 건대부중과 맞붙어 3대 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단체전에는 수곡중 3학년 이장준, 김찬혁 학생과 2학년 정상교, 신재호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우승을 일궈냈다.

훈련을 담당한 곽기호 코치는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체 10명의 학생들이 무더위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이룬 쾌거이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국대회 제패!

“공부 잘하래이∼” 단양의 아이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난 5월 제40주년 소백산철쭉제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의 아이들팀이 지난 1일 시상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팀은 단양의 특색이 가득 담긴 사투리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에 팀(이상모 외 5)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를 위해 아이디어 회의, 각본을 위한 작가 섭외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몰두했다.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았고 밤늦은 시간 연습할 곳이 없어 도로변 벤치나 강변에서 연습을 했다.

이들의 노력은 최우수상으로 보답받았고 팀원들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상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모(군 농업정책팀장) 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사투리를 연습하면서 단양을 더 사랑하게 됐다지역의 언어를 지키는 일이 바로 지역을 지키는 일임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우리 단양의 사투리를 잘 보존해 미래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공부 잘하래이단양의 아이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팀 단양의 아이들장학금 기탁

단양군청소년문화의집, 제천·서울중구·시립서울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간 업무협약 체결 및 교류 활동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서울중구청소년센터, 시립서울청소년센터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시설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청소년활동법’제4조에 의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원장들이 진행해 책임감을 높이고 활동력을 강화했다.

또 이번 활동은 각 기관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팀빌딩 △교류 활동 △기관 라운딩 △지역 탐방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수정 위원장은 “충북 지역 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적극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해 우리의 시각이 넓어지고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들에게 많은 경험ㅇ르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문화의집제천·서울중구·시립서울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간 업무협약 체결 및 교류 활동

청주교육지원청,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실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8월 2일(금) 오전 8시40분 부터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청주시 관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직속기관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학부모(모니터단) 약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연수로 진행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은“학생들이 행복한 급식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에 애써주신 급식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며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는 러너웨이 대표 정현우 강사의 ‘유쾌한 힐링과 마음관리’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군남초 영양교사 김선희 강사의 ‘안전한 학교급식, 우리가 만들어요.’를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한 1회용품 없는 행사를 위해 텀블러를 제공하여 녹색 생활습관 실천에 적극 동참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2024.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실시

조리사, 조리실무사, 학부모 1,400여명 대상

서현초등학교 여름방학 노벨 융합 캠프 운영

청주 서현초등학교(교장 이수호)에서는 7월 29일~8월9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노벨 융합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24.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인 서현초는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며 창의융합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5~6학년 학생들은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라는 책을 읽고 바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눈 후, 레고 로봇으로 코딩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바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보았다.

이번 융합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레고 로봇 코딩을 하고 작동시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개발한 로봇 코딩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다 쓰레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수호 교장은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초등학교 여름방학 노벨 융합 캠프 운영

제천여중 국내 최고령 해녀의병 김화순 추모 울릉도ㆍ독도 탐방 실시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김윤배 기지대장), 한국해양수산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천여중 국내 최고령 해녀의병 김화순 추모 울릉도ㆍ독도 탐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쿠르즈호로 포항에서 출발하여 독도박물관 해녀특별전 관람, 독도전망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식물탐방, 울릉도 독도해녀해남보전회 김수자 회장과 만남, 김화순 해녀와 함께 일한 단양출신 양숭길 선장과의 만남, 울릉 백령 캠프 참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견학 및 김윤배 대장의 특강, 독도전용연구선 독도누리호 견학, 남극의 장보고 과학기지와의 화상대화 등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지역의 학생으로서 다채로운 해양문화를 맛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김화순 해녀는 국내 최고령 해녀로 1921년 5월 15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생으로 16세에 물질을 시작하여 53세에 남편을 따라 울릉도로 이주한 제주출향 해녀이다. 

 1982년 독도 인근에서 풍랑으로 조난당한 독도경비대 주재원 대장과 경비대원 권오광의 시신인양 공로로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인간극장 ‘인어할머니와 선장’등 각종 언론의 집중 조명이 되었으며, 2013년 울릉 해녀문화 공로로 경상북도 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16년 제주출향인 홍공진의 맏아들이 거주하는 제천에 전입하여 2020년 99세 노환으로 사망, 개나리추모공원에 안장된 영원한 제천 해녀의병이다. 

 김윤배 대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지역 학생들이 충북에 안장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고령 김화순 제주해녀를 통해 바다를 배우고, 해녀문화를 통해 강인한 정신력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지적박물관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최고령 제주해녀가 울릉도 저동항 앞바다에서 두 아들을 잃고,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에서 해녀의병이 되어 영원히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김화순 해녀 특별전시회’, ‘김화순 해녀의병 추모 가을음악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독도교육 및 홍보, 해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제천지역 청소년에 대한 독도 및 해양교육의 차원에서 개최됐다.


 

제천여중 국내 최고령 해녀의병 김화순 추모 울릉도ㆍ독도 탐방 실시

  



청주 글로벌스쿨,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 키우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인 ‘청주 글로벌스쿨(Global School) ’의 국외프로그램을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주의 중·고등 학생 77명이 참가하여 남호주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Mitcham Girls High School을 포함한 6개 학교로 배정되어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규수업 참여, 주제프로젝트 발표, 짝활동, 홈스테이, 공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시드니를 방문하여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배움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역량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고 고수현 학생은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호주 학생들과의 배움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 글로벌스쿨은 지난 2년간 국내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국외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 프로젝트 결과를 완성하여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방안과 우리의 실천을 청주 공동체에 제안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제2기 청주 글로벌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글로벌스쿨,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 키우다!

충주 노동운동가 김태환 기념사업회 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김태환 기념사업회는 31일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김태환 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비정규직 및 특수고용직 노동자 지원 투쟁 현장에서 산화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고(故) 김태환 열사의 노동 정의를 실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6년간 120명의 비정규직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지역 노동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 자녀 장학금 지원, 장애인 단체 지원 등 충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모범 자녀를 선발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정민환)은“불안정한 노동환경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은 또다른 형태의 노동운동이다”라며, “노동 현장의 자주적 사회적 책임 사업의 연장으로서, 노동계와 기념사업회는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노동운동가 김태환 기념사업회 장학금 전달


퍼시스 목훈재단, 충주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은 3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720만 원을 전달했다.

목훈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12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목훈재단은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2년째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51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배상돈 퍼시스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충주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손동창 이사장, ㈜퍼시스홀딩스, ㈜일룸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장학금 지급과 학술 연구 지원, 자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퍼시스 목훈재단, 충주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

봉명초, 우즈베키스탄 방문 국제교류 실시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여름방학 중 우즈베키스탄 UK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봉명초와 UK학교는 지난 2024년 3월 26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1시간 씩 온라인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위치한 UK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여 교육하고 있어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학교이다. 

여름 방학 기간 중 8월 1일부터 8일까지 봉명초 10명 학생이 직접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하여 한국문화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며 상호 문화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자 한다.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학생은 한국 국적학생 5명, 외국 국적 학생5명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호문화를 교류한 경험을 전교생에게 발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봉명초 이명희 교장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 더 넓은 안목을 갖추고, 상호문화이해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봉명초, 우즈베키스탄 방문 국제교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