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기억을 입히다”창작뮤지컬<미스터 테일러> 성황리 마무리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4월 11일(금), 4월 12일(토) 양일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미스터 테일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차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앞서 2023년 창작뮤지컬<신아위>, 2024년 가족뮤지컬<꿈길>에 이어 2025년 세 번째 창작 공연으로 선보이며 평택시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어왔다.
<미스터 테일러>는 2023년 선정된 김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폐업을 앞둔 평택 국제시장의 양복점‘미스터 테일러’의 재단사 양선재와 그를 찾아온 마지막 손님과 옷들이 엮어내는 사랑과 아픔,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평택의 과거와 현재,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지역의 정서를 고스란히 녹여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내가 사는 고장의 옛 이야기를 뮤지컬로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내용도 감동적이어서 N차 관람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객들에게도 평택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평택시만의 고유한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특화 창작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문화콘텐츠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평택의 기억을 입히다”창작뮤지컬<미스터 테일러> 성황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