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청구그린 기관 선정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2025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청구그린(Green) 기관 요양원’으로 선정됐다.
‘청구그린 기관’은 전국 6,341개 시설급여 기관 중 2024년 급여비용 청구 과정에서 환수 미발생 등 6개 항목의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부여되는 제도로, 전국 상위 1%만이 선정되는 영예다.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시책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정증서 수여와 공단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의 별도 검색 필터 제공, 민원용 기관현황 자료 내 청구그린 표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2년 7월 개원한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은 현재 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2020년,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설과 주간보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이번 청구그린 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양 어르신들이 항상 웃음꽃 피는 요양원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청구그린 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