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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주민자치회, 제2회 금왕읍 주민총회 및 제14회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성료

금왕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진의)가 20일 금빛공원에서 1천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제2회 금왕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서예, 유화, 민화, 캘리그라피) 전시와 함께 공연 프로그램(기타, 전통선술, 노래교실, 요가교실, 우쿨렐레, 실버댄스, 댄스난타)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 진행된 제2회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제1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5개 분과사업의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2024년 금왕읍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할 5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사업 진행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주민총회 투표결과 ▲찾아가는 동네한바퀴(기획운영분과) ▲금빛마을 청소년 어울림 축제(사회교육분과) ▲금빛 공연으로 하나되는 금왕(문화체육분과) ▲금빛도시 환경·청소년 프로젝트(복지환경분과) ▲금빛도시 화단 가꾸기(도시건설분과) 총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4년 음성군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3부 열린음악회에서는 양재기 품바의 사회로 총 11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읍민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가수 우순실, 가수 높은음자리, 가수 박진(xboys), 가수 방대한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주민 축제가 됐다.

윤동준 금왕읍장은 “읍민이 직접 현안을 숙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신 금왕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금왕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언제든지 도움을 드려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의 금왕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2022년 5월 음성군 최초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분과사업 진행, 컨설팅 진행, 주민 의견 수렴, 국토대청결 활동 등을 진행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금왕읍 주민자치회
, 2회 금왕읍 주민총회 및 제14회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성료

소이면 라인댄스팀, 충북도지사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 우승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강사 김현수)은 지난 16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소이면 라인댄스팀은 김현수 강사의 지도하에 장현정 외 9명(김미경, 김옥자, 김은주, 남순우, 이명애, 이정배, 전경자, 조경희, 현은숙)이 출전해 생활체육 댄스 페스티벌 라인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9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라인댄스팀은 매주 1회 운영되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팀원들은 주 2회 이상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아 수준급 실력을 뽐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틈틈이 연습해 좋은 결과를 보여준 라인댄스 강사님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이면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소이면 라인댄스팀, 충북도지사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 우승

단양 도담정원 4만㎡ 가을꽃 물결 장관 유휴지를 도담삼봉 품은 꽃밭으로 조성, 가을꽃 만개 관광객 유혹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가을로 물들어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에 약 4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가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관수 작업과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척박해진 토지에서 어렵게 피어난 꽃들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출발한 각종 공예품과 특산품인 마늘과 고추 등 농산물판매장도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출출한 관광객들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고령화로 일거리가 부족한 마을에 주민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도담마을 단양강 하천부지에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정원을 조성한 이 사업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가을꽃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시설과 미관상 좋지 않은 비닐하우스 등을 철거해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경관 개선에도 효과를 주고 있다.

가을꽃이 절정을 이룬 도담정원은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통해 도담마을로 건너오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년간의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수종을 선정하고 개화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객들의 도담삼봉 체류시간 증가와 주민소득 증대에도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도담정원 4가을꽃 물결 장관

유휴지를 도담삼봉 품은 꽃밭으로 조성, 가을꽃 만개 관광객 유혹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김영자의 수궁가-정광수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김영자의 수궁가>를 10월 14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김영자 명창이 깊고 탄탄한 성음으로 정광수제 ‘수궁가’를 완창한다.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영자 명창은 8세에 강산제 보성소리의 계승자인 정권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김준섭 명창을 비롯해 김소희·박봉술·성우향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을 두루 사사한 김 명창은 안정적인 중하성(아랫소리의 음)부터 시시상청(최고조의 고음)까지 거뜬하게 소화해 탁월한 목청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판소리 다섯 바탕(흥부가·춘향가·수궁가·심청가·적벽가)을 모두 완창한 것은 물론,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부 장원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1974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창극단원으로 활동한 그는 소리뿐 아니라 발림(신체를 활용한 몸짓‧부채 등으로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것)과 아니리(일상적 어조로 말하듯 표현하는 것)에도 뛰어나 20여 년간 여러 창극 무대에서 주역을 도맡았다. 이외에도 전북 전주시에 국악 전수관을 개관하는 등 후학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을 쏟아왔다. 김영자 명창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의 공연장과 축제에서도 완창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려왔고, 국악 발전과 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가 됐다. 

이번 공연은 김 명창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완창 무대로, 정광수제 ‘수궁가’를 들려준다. 판소리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토끼가 꾀를 부려 세상으로 살아나온다는 내용이다.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재담과 소리로 들으며 삶의 지혜를 깨닫기에 제격인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언변 대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노래하는 부분 등 아기자기한 대목이 많아 듣는 즐거움이 있다. 그중에서도 정광수제 ‘수궁가’는 동편제의 시조인 송흥록으로부터 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로 전승된 소리다. 음악성과 문학적인 소양을 모두 겸비한 정광수 명창이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전해 받은 ‘수궁가’ 사설을 다듬었다. 격식 있고 유려한 사설 표현이 돋보이며,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을 바탕으로 하는 동편제의 특징이 잘 나타는 동시에 서편제의 다양한 기교까지 더해져 있다.


<완창판소리> 10월 공연은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전수교육조교가 된 김영자 명창의 소리로 정광수제 ‘수궁가’의 진수를 감상할 귀한 기회다. 김 명창은 특유의 힘찬 목청과 실한 성음, 명료한 발음으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 이야기와 약(藥)에 대한 용어 등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수궁가’를 누구보다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자 명창은 “완창 무대를 100여 회 넘게 섰지만 완창 무대는 아직도 긴장된다”라며 “일흔이 넘은 나이라 걱정도 앞서지만, 오랜만에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만큼 좋은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 이태백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강길원이 함께 고수로 나서며, 해설과 사회는 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이 맡아 작품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1984년 시작된 이래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이자,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장수 완창 무대다. 39년 동안 공연되며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3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김영자의 수궁가-정광수제>


김영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現 전문예술법인 ‘온고을소리청’ 이사장

前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2004~2011) 

사사 정권진⸱김소희⸱성우향⸱정광수⸱박봉술

1985 제11회 전주대사습대회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2 KBS국악대상

2002 한국국악협회 공로상

2019 제29회 동리대상


고수 ㅣ 이태백

목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심청가 이수자

제 21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


고수 ㅣ 강길원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제 47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

제 1회 대동전통문화대상 미래인재상


한국 클래식의 빛나는 미래를 마주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0월 11일(수), 10월 26일(목) 인춘아트홀에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수상자 피아니스트 김준형과 국제트럼펫길드(ITG) 콩쿠르 일반부 역사상 최연소 결선 진출자 트럼페티스트 백도영의 연주로 채워진다.

지난 5월에 처음 선보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는 재기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리즈 공연으로, 올 한해 총 10명의 젊은 연주자들 소개하고 있다. 

독일 최고 권위 ARD 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김준형

손끝으로 전하는 슈만·쇼팽의 낭만 선율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10월 첫 무대를 연다. 일찍이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준형은 2017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특별상,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 오르후스 국제피아노 콩쿠르 4위, 202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2022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차분함과 노련함을 모두 갖췄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만의 변화무쌍한 감정이 담긴 ‘다채로운 소품집 중 5개의 소품 Op.99’에 이어, 카니발과 같이 화려한 환상을 펼쳐놓은 ‘사육제 Op.9’를 연주한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3번 Op.58’도 선보인다. 바흐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1844년 작곡된 이 곡은 그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치밀하고 웅대해 음악적,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국제트럼펫길드콩쿠르 역대 최연소 2위

트럼펫 영재 백도영의 황금빛 연주

10월 26일에는 트럼페티스트 백도영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22년 제46회 국제트럼펫길드(ITG) 콩쿠르 2위 수상과 동시에 일반부 역대 최연소 결승의 쾌거를 이뤘다. 2020년 국제트럼펫경연대회(ICTUS) 3위, 2021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하병찬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거슈윈의 ‘3개의 프렐류드’. 이 곡은 캐나디안 브라스의 트럼펫 연주자인 브랜든 라이드너와 그의 아버지이자 피아니스트인 리치 라이드너가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곡이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 티모페이 독쉬체르가 편곡한 글리에르의 ‘콜로라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Op.82’도 연주된다. 이탈리아 낭만주의 시대 대표 트럼펫 레퍼토리 중 하나인 폰키엘리의 ‘트럼펫 협주곡 제1번 F장조 Op.123’, 체코 작곡가 얀 쿠체라의 ‘더 조커’, 프랑스 오르간 연주자이자 지휘자 크리스티앙 구앵구에네의 ‘트럼펫 협주곡 C장조’, 아르메니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렉산더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A♭장조’도 선보인다.

11월과 12월에는 △피아니스트 이동하(11.8) △피아니스트 박진형(12.5) △비올리스트 윤소희(12.14) △피아니스트 전세윤(12.26)의 무대가 이어진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다.

한국 클래식의 빛나는 미래를 마주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THE NEXT


출연진 프로필(1011일 공연)


피아니스트 김준형 

“김준형은 영감에 가득 찬, 생기 넘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연주를 들려주었다. 꽤나 까다로운 독주 도입부를 매혹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1악장에서는 지극히 섬세하게 짜인, 모든 프레이즈에서 명료하면서도 반짝이는 연주가 이어졌다.”

                         - 수드도이체 자이퉁(Süddeutsche Zeitung)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일찍이 국내에서 틴에이저 콩쿠르, 한국 쇼팽 콩쿠르, 삼익·자일러 콩쿠르, 한국 리스트  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7년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6위와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4위를 수상했고, 2021년에는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준형은 2012년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덴마크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하여 미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특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르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김준형은 정경록, 임종필, 한유경을 사사하며 예원학교 졸업,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2022년 예원예고를 빛낸 인물상을 수상했다. 현재 안티 시랄라 사사로 뮌헨  국립 음악 대학  현대음악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출연진 프로필(1026일 공연)


트럼페티스트 백도영

트럼페티스트 백도영은 2006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나 11세에 처음 트럼펫을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14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제 76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으로 데뷔하였고 그해 8월 금호영재콘서트로 첫 독주회를 가졌다. 

부산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 46회 국제트럼펫길드콩쿠르에서 일반부 2위로 최연소 입상하였고, 불과 15세의 나이에 청중을 경이롭게 만드는 사운드와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2 예술의전당 클래식 온 디지털' 아티스트로 활동하였고, EBS FM '정경의 11시클래식'에 출연하였다.

백도영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하였고, 현재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또한 다양한 국내 초연 작품들을 통해 대중적인 트럼펫 레퍼토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하병찬

음악적으로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작곡까지 함께 공부하며 음악적 기량을 쌓아왔다.

그는 작곡 전공으로 예원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매 학기 실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던 중 예원학교 3학년 재학 당시 교내 최초로 피아노 전공으로 전과하였다. 예고를 진학하지 않고 검정고시 고등학교 과정을 응시한 그는 만 16세의 나이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최연소 합격을 하였다.

그는 중학교 재학 당시부터 리스트 콩쿠르,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독주회와 협연 등 다수의 무대에서 연주를 했다. 현재 관악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 반주자상을 수상했다.

천하장사 김진,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위더스 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김진은 지난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상대팀 오정무(문경시청)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3-2로 물리치며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8강에서는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준결승전에서 김찬영(광주시청)을 상대로 두판을 내리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장사 결정전 마지막 상대인 오정무(문경시청)는 4강에서 김민재(영암군)를 물리치고 올라왔으며, 결정전 첫판과 두 번째 판을 모두 되치기와 들배지기로 김진을 제압했다.


세 번째 판에서 김진은 밀어치기를 사용해 오정무를 눕혔으며, 네 번째 판 안다리로 응수하며 동점을 만들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줬다.

대망의 장사 결정전 마지막 판 김진은 잡채기로 오정무를 쓰러트리며 최종 스코어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연승철 감독은 ????증평군민들에게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승리의 소식을 안겨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매 경기마다 선수단과 함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 선수는 2017년 천하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천하장사 김진
,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


충주음악창작소 연주회 개최. 생소한 악기의 매력적인 무대, 엘렉톤을 만나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3일(수) 오후 7시에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5] - 6회차 공연 <Fantasy of Electone>을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엘렉톤(Electone)이라는 악기를 테마로 하는 연주회이다. 엘렉톤은 보기엔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밴드 사운드와 같은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이다. 

 기획 공연 <Fantasy of Electone>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음악을 엘렉토니스트의 연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듀얼 악기 협연 무대와 엘렉톤 연주자 4명(장미경, 김홍신, 심은지, 한지연)이 선보이는 합주 무대까지 준비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엘렉톤의 풍부한 사운드는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만큼 좋은 관람이 없다.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무대에서 엘렉톤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생소한 악기인 엘렉톤을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Fantasy of Electone>이라는 공연명에 맞춰 자유롭고 환상적인 연주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충주음악창작소 <Fantasy of Electone> 연주회 개최

생소한 악기의 매력적인 무대, 엘렉톤을 만나다

영동군, 필리핀 두마게티시 직원 3인방 맹활약. 영동군↔두마게티시 우호증진 및 교류 가교 역할

 충북 영동군에 파견 연수중인 필리핀 두마게티시 직원 3인방이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주인공은 △아드리엘 제인 막시노(남 28) △마지 안속(여 28) △레이 마리 다니엘 톨렌티노(여 24)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 Korea Heart to Heart)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자매결연기관인 영동군에 근무하고 있다.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과 교류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농가 간의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농촌 생활 조기 적응을 도왔다. 

 영동군에 올해 배치된 두마게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0명으로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아드리엘은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이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두마게티시에서 함께 온 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근로 여건을 파악하고 있다.” 며 “농가들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속에서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 고 말한다.

 또한 양 도시간의 관광·문화·교육의 가교 역할로 돈둑한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달 영동포도축제때 나흘간 머문 두마게티시 방문단에게 영동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했으며, 같은달 두마게티시로 어학연수를 떠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현지 학교 탐방과 필리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두마게티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이 다음달 11일이면 6개월간의 파견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며 “양 도시간의 발전적인 자매결연 관계 유지를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9년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 3월 두마게티시에 직원 1명을 파견해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영동군
, 필리핀 두마게티시 직원 3인방 맹활약

영동군두마게티시 우호증진 및 교류 가교 역할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성료 대한민국 NO.1 트로트 가요제로서 명성 이어가 호우 속에도 많은 관람객 참여, 성황리 마무리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지난 16일 제천비행장에서 호우속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191명이 예선을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및 2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10명의 무대와 나상도, 김용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의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상은 붓(원곡 강진)을 열창한 정재욱(33, 남, 경북 영천)씨가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막걸리 한 잔(원곡 영탁)을 부른 장현욱(36, 남, 경기 남양주), 은상 최하늘(35, 남, 경기 오산), 동상 채수현(24, 여, 경남 진주), 인기상에 송희(30, 여, 충북 진천)씨가 각각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하고 함께 만드는 가요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투표제를 도입하였고, 관람객중 228명이 참여하여 72명의 득표를 받은 금상의 장현욱씨가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투표점수가 심사점수의 5% 반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박달가요제로 한걸음 더 도약하였다.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박달가요제에 참여를 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트로트를 사랑하고 제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분들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받아 많은 트로트 스타를 제천박달가요제를 통해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명성으로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제천을 대단위 알리는 명실상부 전국 트로트가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달가요제는 오는 10월 9일(월)에 CJB 청주방송 채널(채널번호 5번)에서 방송해 안방에서 현장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27회 제천박달가요제 성료

대한민국 NO.1 트로트 가요제로서 명성 이어가

호우 속에도 많은 관람객 참여, 성황리 마무리

영예의 대상에 경북 영천 정재욱씨 


충주체육관, 3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50억 원 지원

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충주시는 2023년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체육관, 3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50억 원 지원

한여름보다 뜨거웠던 제천의 스포츠 열기! 7월~8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17건 개최, 선수단 연인원 17만 명 지역 방문 및 장기체류

 제천의 스포츠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2023년 여름을 압도하고도 남아 보인다.

 올해 여름 7~8월 제천시는 17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고, 순수 선수단 규모로만 연인원 17만 명이 방문·장기 체류하였으며, 학부모 등 관계자를 포함하면 그 수가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름 휴가철 외부로 유출하는 인구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이며 지역 상권에 100억 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를 안겨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의 서막을 알린 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펼쳐진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이다. 펜싱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및 생활체육 동호인 2천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검술의 향연을 펼쳤다.


 펜싱의 열기를 이은 것은 하키였다. 하키의 종주도시이자 메카인 제천은‘2023년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를 2년 연속 유치·개최했다.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풍면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실업 16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하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제56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 대회’가 개최되어 한 여름의 열기를 더했다. 차범근, 박지성 등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 스타를 배출한 가장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청소년 축구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여 개 팀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펼쳤으며 전국적인 관심과 이슈를 끌어모은 대회로 남았다.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23 추계 중등축구 대회’는 130개 팀, 4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대한민국 축구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장이었으며 제천 스포츠 열기의 절정을 이끌었다.


 그 밖에도 화끈한 한판 승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안겨 준 ‘제천의병장사 민속 씨름대회’, 21개 대학팀이 풀리그로 진행하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2023 대한항공배 전국 대학배구 제천 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등 굵직한 대회들을 연달아 개최해 끊임없이 그 열기를 이어 나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여름에도 전국 최고의 우수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어 수많은 외지인이 제천시를 방문하고 소비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외 위상 제고에 커다란 도움을 받았다”며, “우수한 전국 규모 대회 유치·추진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1일 5,000명이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80여 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연인원 35만 명이 300여 일간 우리 시를 방문·체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여름보다 뜨거웠던 제천의 스포츠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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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17건 개최, 선수단 연인원 17만 명 지역 방문 및 장기체류

15,000명 체류형 스포츠관광 도시 실현 앞당겨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실시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맞춤교육

청주시는 지난 14일~15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한 강좌이다. 

교육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우기성 주무관과 박재원 주무관이 맡았으며,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위반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업무능력이 강화돼 한층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는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항 및 분쟁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분기별 각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실시

의무관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맞춤교육

무심천,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청주 대표 휴식처로 변모 흥덕대교 아래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 조성

무심천이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주시 대표 휴식처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추진한 것으로, 총 사업비 8억 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메리골드, 천일홍, 미니백일홍 등 계절꽃 13종 104,000본과 수국, 수크렁, 작약 등 다년초 15종 88,95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또한, 제방 주변에는 벚나무와 어우러지도록 흰말채, 억새, 털수염풀을 식재했고 산책로에는 수크렁을 심어 가을 무심천변 물억새와 조화가 되도록 조성했다. 

현재 계절꽃은 60%정도 개화했으며 9월 말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꽃 정원을 조성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심천
, 꽃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청주 대표 휴식처로 변모

흥덕대교 아래 6,900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조성

소소살롱, 진솔한 이야기에 곡을 담았다.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9월 23일(토)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이하 소소살롱)를 개최한다. 소소살롱은 팬데믹 시기 예술가와 관객과의 소통을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가를 초청해 21회에 걸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2년여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 전,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진행으로 3명의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첫 앙코르 주인공은 탁월한 균형의 예술가이자 평온의 대명사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연주자로 나선다. 두 번째로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10.28)이 바통을 이어받아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진한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정밀아(11.25)가 앙코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3명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꾸며 줄 이번 소소살롱은 지난 공연의 감동을 뛰어넘는 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소소살롱은 ‘탁월한 균형의 예술가’이자 논리 정연한 작품 해석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다. 타 영역의 예술과 피아노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열두 번째 소소살롱의 호스트로 참여하여 퍼퓸테일러 배사라와 함께 음(音)과 향(香)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소소살롱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에서부터 사람 냄새나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 그만의 ‘플레이 리스트’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단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사전 공개되지 않고 당일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소살롱, 진솔한 이야기에 곡을 담았다.

피아니스트의 여정, 김태형의 플레이 리스트


 

피아니스트 김태형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 피아노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 실내악 콩쿠르,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다수의 1위 및 입상을 거뒀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같은 유명 지휘자 및 정경화, 노부코 이마이, 크리스토프 포펜, 바딤 레핀 등 세계적인 명연주자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김태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강충모 사사)를 거쳐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도 수학했다. 또한 뮌헨국립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 Liedgestaltung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 트리오 ‘가온’의 멤버로서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도 수학하였다. 2018년에는 그의 음반 「The Portrait」(Sony)가 발매되었다.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시리즈 진행자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사업으로「황간청소년 문화 체험」 제공

 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이식)는 지난 14일 새너울중학교 학생 121명에게 영화 및 와인터널 관람, 피자만들기 등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이다.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생활 영위 및 여가문화 체험이 어려운 농촌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역점을 두어 공모에 선정됐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더욱 친밀한 교우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민이식 주민자치위원장은“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이 사업 주제로 공모함에 뿌듯함을 느꼈다”며“앞으로도 황간면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이 적극 시행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황간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사업으로황간청소년 문화 체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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