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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 깨끗하고 친절한 미용 ․ 이용 ․ 세탁업 12개소에 지정서와 현판 전달

청주시는 11일 ‘2023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업소는 ▲힐링헤어(금천동) ▲살롱드M(탑동) ▲충북대학구내이용원(개신동) ▲수곡이용원(수곡동) ▲에스테텍신화(산남동) ▲헤어카페9(사창동) ▲헤어림(가경동) ▲꽃길헤어(신봉동) ▲한라세탁소(오창읍) ▲쟈니연헤어하우스(우암동) ▲프리실라(내덕동) ▲브로우드레스(율량동) 등이다.

지정업소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상·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절하고 모범적인 업소로 느낄 수 있도록 업주 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위생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청주시에는 미용업 224개소, 이용업 36개소, 세탁업 35개소, 숙박업 40개소, 목욕장업 2개소 등 총 337개소가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ㆍ운영 중이며 업소 목록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청주시
, 2023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

깨끗하고 친절한 미용 이용 세탁업 12개소에 지정서와 현판 전달 

청주시, 2023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청원생명축제 주무대에서 42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참여해 기량 뽐내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병식)는 11일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2023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댄스, 노래, 난타 등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55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발표회에는 42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6팀, 화합상 20팀 등 42개팀에게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시상식이 끝난 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표회를 통해 43개 읍면동이 더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주시
, 2023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청원생명축제 주무대에서 42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참여해 기량 뽐내

‘나’와 ‘너’가 만나 ‘우리’의 세계가 되다.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

내가 사는 너의 세계, 장애예술의 폭을 확장하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함께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를 지난 10월 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10월 22일(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 작가 6팀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예술의전당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시작으로, 예술계에서 비교적 소외되어 있는 장애 예술 분야 전시를 함께 하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 진흥 및 예술가 소개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헬렌 켈러의 저서『내가 사는 세계(The World I Live In)』(1908)를 통한 영감을 그대로 전시에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세계를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 삶을 경험하고 채워나가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는 주제를 전한다.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계와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은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장형준 사장은 “전시 작품을 통해 작가들만의 고유의 방식으로 바라본 세계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와 ‘너’의 세계

공모를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한 13기 입주 작가 6팀의 작품은 그간 회화에 집중되었던 장애예술 전시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구족화, 오브제, 미디어, 회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고 경험하는 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작가 김진주는 ‘사물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 대한 고민을 화면에 담는다. 일상에서 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숨겨진 변화를 화면에 옮기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관람객들을 인도한다. 공원의 나무들은 계절의 변화를 겪으며 그 모양과 색을 달리한다. 변화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자신이 위치하는 곳’에 대한 질문을 새롭게 던져보게 한다. 

이러한 일상 속 풍경이나 상황이 어느 순간 다르게 다가온 라움콘 작가는 일상에 숨겨친 차이를 드러내는 작업을 한다. 갑작스러운 뇌출혈을 겪으며 신체와 언어능력에 장애가 생긴 라움콘 작가는 자신의 세계와 필요에 맞게 재창조한 오브제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가 제안하는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보면서 삶의 다양성을 깨닫고 세계를 새롭게 느끼는 경험을 공유하길 기대한다.

전시장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박유석 작가의 미디어 작품은 공감각으로 펼쳐지는 빛을 통해 관람객이 내면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 시절 태양을 좋아했던 작가는 눈을 감아도 아른거리는 빛의 잔상으로 얻었던 마음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빛의 변화를 영상으로 제작한다. 작가가 경험하는 ‘색의 환영’을 재현하고 음악가와 협업하여 빛을 소리로 변환한 작가의 세계를 관람객과 공유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세계에 집중한 작가도 있다. 송상원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그 안에 담긴 작은 세계를 관찰과 상상력을 통해 불러낸다. 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활짝 핀 꽃보다는 그늘에 가려진 이름 모를 야생화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지구라는 커다란 세계 속 작은 세계를 형성하는 다양한 생명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작가 유다영은 사진, 글, 점자를 함께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미지는 사진으로 기록되고, 사진을 찍었을 때의 감정이나 떠올랐던 단어는 문장이 된다. 사진에 새겨진 점자는 누군가에게는 언어고, 누군가에게는 이미지다. 이렇듯 누군가에겐 알 수 없는 사물이 된 사진은 나아가 ‘사진-점자-글’이 함께 적용된 영상 작품으로 확장된다. 소리 없는 영상 속에서 관람객은 언어와 이미지, 그리고 이야기의 관계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세계가 있다. 최서은 작가는 나무를 깎아 만든 목판화를 통해 본인이 꿈꾸는 가상의 정원을 만든다. 다른 사람들보다 손과 귀의 감각이 섬세하게 발달한 작가는 친근함과 포근함을 주는 나무의 질감에 매료되어 본인이 좋아하는 동식물을 그 안에 새겨 넣는다. 동식물들이 담고 있는 마음의 모양을 새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작가가 꿈꾸는 세계다. 

결국, ‘우리’의 세계

우리는 각자의 시선을 따라 섬세하게 표현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나면 각각 다른 세계가 아닌 결국 ‘우리’로 이루어진 세계임을 알게 해 준다. ‘나’와 ‘너’의 세계가 만나 완성해가는 ‘우리’의 세계를 감상하며, 삶을 경험하고 채워나가는 각자의 방식이 ‘우리’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변주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를 가진 관람객뿐만 아니라 모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큰 글자와 쉬운 작품 설명, 낮은 작품 설치 등 여러 배리어프리 장치들을 구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연기한 배우 안효섭이 이미지 해설 기법을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시장 곳곳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 만나 우리의 세계가 되다.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

국립국악관현악단, 2023 K-뮤직 확산 청와대 공연 <격格, 한국의 멋> 성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행 여미순)이 지난 10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청와대 내 헬기장 잔디마당에서 <격格, 한국의 멋>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계기로 청와대에 방문하는 모두가 한국 음악의 격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다.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 주말 야외무대를 찾은 2,000여 명의 관객은 각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격格, 한국의 멋>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국악관현악 명곡과 국악관현악이 낯선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구성됐다. 아나운서 진양혜가 부드럽고 편안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도왔으며, 지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을,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마린 알솝을 사사한 차세대 지휘자 정예지가 맡았다.

공연은 손다혜 작곡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시작했다. 역사 속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완성한 곡으로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국립창극단원 민은경이 협연한 ‘사철가’와 영화 <라라랜드> 삽입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대중에게 친숙한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과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 등이 포함돼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회차별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연자가 교체 출연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10월 7일(토) 11시 공연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양방언이 협연자로 나서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 & 프론티어(Frontier)’ 등 그의 대표곡을 들려주었다. 이어진 15시 공연에는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해 온 배우 강홍석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10월 8일(일) 15시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크레즐이 함께 했다. JTBC <팬텀싱어 4> 결승 진출 팀 중 하나로 국악·성악·뮤지컬·아이돌 등 색다른 조합으로 구성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소화력과 하모니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 하나 꽃피어’ ‘홀로아리랑’ 등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원일 작곡의 ‘신뱃놀이’는 한국 음악의 흥과 신명을 전해주었다.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듯 공연 당일 현장에는 사전예매 관객 외에도 현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공연에 함께 한 관객들은 “청와대 관람과 더불어 이렇게 풍성한 구성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주자로서 공연에 함께한 여미순 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리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청와대 야외무대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우리 음악의 가치와 멋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국립
국악관현악단, 2023 K-뮤직 확산 청와대 공연 <, 의 멋>

 

지휘정예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정치용 사사로 지휘과 예술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마린 알솝(Marin Alsop)의 제자로 오케스트라 지휘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는 ‘2022 지휘자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해설진양혜 

국악방송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고 다양한 문화관련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베테랑 방송인. <손범수 진양혜의 TALK&CONCERT> 등 대중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교양문화 프로그램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쉽고, 친절한 국악 해설을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민은경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소리꾼 민은경은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부수석으로 활동중이다. 2002년 동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03년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부문 금상, 2008KBS 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장원을 수상했다. 2017WOMEX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한 바 있으며, KBS <불후의 명곡><코리아 온 스테이지><국악한마당>, MBN <조선판스타>등 방송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양방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크로스오버 음악가로 2015년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다. 방송과 영화·게임·애니메이션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며 한계 없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는 등 한국적인 소재를 동시대 감각으로 세련되게 풀어내고 있다.

뮤지컬 배우강홍석

2008년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데뷔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초연에 주인공 '롤라' 역으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데스노트><드라큘라><엘리자벳> 등의 뮤지컬 뿐 아니라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호텔 델루나> 등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첫 번째 싱글앨범 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크레즐

크레즐은 창의적이라는 뜻인 ‘creative’의 크레, ‘즐겁다의 즐을 결합한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성악가 이승민, 뮤지컬 배우 임규형, 가수 조진호와 국악인 김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팬텀싱어 전 시즌 통틀어 단 한 번도 없었던 장르 조합으로, 매우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이다














제13회 제천 의림지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10월 9일(월) 10시 의림지 수변무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는 ‘제13회 제천 의림지전국사진촬영대회’를 2023년 10월 9일 10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세명대 연극과 학생들이 가야금, 화선무, 농악대, 어우동, 벼베기 시연까지 연출할 예정이며, 의림지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제천전국사진강좌가 열려 전국사진애호가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사협 제천지부는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의 창조적인 시각과 예술성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의림지가 풍부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진 촬영 대회에 참가자들이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윤 지부장은 각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 시각적 표현력, 메시지 전달력 및 원본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을 알리는 동시에 사진 예술의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활동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예술향상과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13회 제천 의림지전국사진촬영대회 접수 마감은 2023년 10월 30일(소인유효)이며, 작품접수 마감 후 공개심사를 거쳐 시상식 등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우수 작품은 전시와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촬영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13회 제천 의림지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109() 10시 의림지 수변무대 

가을밤 펼쳐지는 예술 가곡의 깊고도 아름다운 세계 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18일(수)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수미와 섬세한 터치와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함께한다.

우아한 성악과 정묘한 기악의 만남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황수미 · ‘섬세하고 깊이 있는 터치’ 피아니스트 안종도

‘서정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로 호평을 받는 황수미는 2014년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 있는 음악가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럽,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2012년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자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칼럼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음악페스티벌 음악감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가을밤 펼쳐지는 예술 가곡의 깊고도 아름다운 세계

부드럽고 섬세한 음률로 사랑과 삶을 노래하다

독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부터 슈만, 말러, 베르크, 코른골트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가곡으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연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감정이 담긴 ‘클로에에게’, 실연의 고통을 표현한 ‘루이제가 변심한 그의 편지를 불태울 때’, 괴테의 시로 작곡된 ‘제비꽃’이 연이어 연주된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도 만나볼 수 있다. 낭만주의 시인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시를 가사로 한 이 곡은 한 여인이 사랑에 빠지고 결혼과 출산을 거친 뒤 남편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내용으로,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전래민요와 민속시에 말러가 곡을 붙인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누가 이 노래를 지었을까?’, ‘라인강의 전설’, ‘헛수고’, ‘이별과 기피’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작곡가 알반 베르크의 ‘7개의 초기 가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바그너, 슈만, 말러, 쇤베르크 등 여러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아 작곡되었으며, ‘밤’, ‘갈대의 노래’, ‘사랑의 송가’, ‘여름날’ 등 7개의 노래 모두 각기 다른 시인들의 시에 붙여졌다. 

코른골트의 대표작인 오페라 <죽은 도시> 중 ‘내게 남은 행복’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가 23세의 나이에 완성한 이 곡은 절묘하고 감각적인 선율의 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벨기에의 상징주의 작가 조르쥬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 중년 남자가 우연히 아내와 꼭 닮은무용수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가을밤 펼쳐지는 예술 가곡의 깊고도 아름다운 세계

황수미 & 안종도 듀오 콘서트


소프라노 황수미
 

2014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리트 오라토리오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 2013년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2014년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컨서바토리 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뮌헨 국립음대 재학 중 도니체티 오페라 <미치광이 대소동>의 주역 노리나를 맡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으로 독일 쥐도이체 차이퉁 신문사에서 금주의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동아음악콩쿠르 1,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독일 본 오페라극장 및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 스위스 제네바 그랜드극장, 오스트리아 테아터 안 데어 빈 등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오페라 무대뿐 아니라 콘서트, 가곡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의 리사이틀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런던 위그모어홀을 비롯해 다양한 극장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으며 헬무트 도이치의 반주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데뷔 음반 Songs를 발매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며 주목받은 황수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마테우스 앙상블,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보훔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교향악단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했다. 2021년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 콘서트에서 베토벤 합창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 뉴욕 링컨 센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독일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 프랑스 낭트 오페라 하우스, 일본 산토리 홀, 프랑스 파리 라디오 프랑스 등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했다. 유럽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연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안종도

피아니스트이자 하프시코디스트인 안종도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리 레이놀즈, 대럴 앙, 요엘 레비, 마테우시 몰렝다(Mateusz Molęda), 정치용, 김광현 등의 지휘자와 함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엘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치용의 지휘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국내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파리 살 가보, 오페라 코미크, 빈 콘체르트하우스, 뮌헨 가스타이크, 함부르크 레이스츠할레, 엘프필하모니, NDR 방송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그랜드홀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여러 차례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그의 연주는 프랑스 라디오, 덴마크 국영 라디오, 북독일 국영 라디오를 통해 여러 차례 방송된 바 있다. 또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랑스 피아노 폴리 페스티벌, 독일 마이센 피아노포르테 페스티벌, 독일 슐로스 루트비히스부르크 페스티벌, 상트페테르부르크 뮤지컬 올림푸스 페스티벌, 스위스 제네바 퓌플랑쥬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2020 시즌에는 독일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및 도쿄 토판홀에서 현지 평단의 호평과 함께 데뷔 독주회를 마쳤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 콘서트 시리즈인 요하네스버그 뮤직 소사이어티 100주년 기념 독주회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년에는 독일 뤼베크에서 쇼팽 4개의 발라드를 위한 음반을 녹음했고,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본사에서 스카를라티와 라모의 작품을 녹음해 출반했다. 또한 2020년 아트센터인천 마티네 콘서트의 호스트로서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피아노 독주, 실내악, 가곡, 그리고 하프시코드까지 어우르는 다채로운 연주를 네이버 TV로 생중계해 국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바로크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에서 카르스텐 로프(Carsten Lohff) 교수에게 하프시코드를 사사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하프시코디스트 겸 지휘자 리처드 이가(Richard Egarr)에게 고음악을 사사,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포르테피아노 교수인 바르트 판 오르트(Bart van Oort)에게 포르테피아노 수업을 정기적으로 받는 등 겸손한 자세로 고음악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연주 이외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종도는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이코노미조선 매거진에 유럽의 도시와 음악을 주제로 정기 칼럼을 5년 가까이 기고하고 있으며, 여러 예술 장르의 융합을 모토로 공연 전문 프로덕션인 스튜디오 필립 안(Studio Philip An)의 아티스트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첫 디렉팅을 맡은 프로젝트 <페드르>는 파리, 함부르크, 서울 등지에서 관객과 평단에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아트센터인천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투어 공연을 펼쳤다.

2021년에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최초로 하프시코드를 협연했으며, 하프시코드와 피아노를 한 무대에서 같이 연주한 예술의전당 단독 리사이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안종도는 한국과 독일을 넘나들며 피아니스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그리고 음악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등 다방면에 걸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3월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한마음갖기 회원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이상수)는 6일 괴산국민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하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고자 ‘2023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한마음갖기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상수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분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행사가 회원분들께 좋은 기억이 돼 바르게살기운동에 더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통합과 기초질서 확립에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앞으로 새로워질 괴산을 위해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는 1990년 설립돼 법질서 확립, 안전괴산 캠페인 등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과 군민의식 함양을 통해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 한마음갖기 회원대회 개최

소비자교육중앙회,‘제32기 주부대학 개강식’개최

  (사)소비자교육중앙회충주지회(회장 이성숙)는 지난 6일 금요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제32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3년 제32기 주부대학 강의는 교육을 통한 여성의 가치관 정립 및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모시고 10월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명의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 △음악을 통한 힐링교실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교실 △행복한 노후 준비-알기쉬운 건강보혐료로 구성되었다.


  개강식인 이날은 최서형 서울위담병원장의 ‘충주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한의한 건강법’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성숙 소비자교육중앙회충주지회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부대학 강의에 참여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단체는 여성의 역량 증진 교육을 통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32기 주부대학 개강식개최

증평군, 제8회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성료’ 평생학습한마당 축제 등 함께 진행

충북 증평군이 지난 7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제8회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우리 이제 친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증평군 평생학습한마당축제와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 △이지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및 사인회 △스무살 증평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담은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 △문화체험부스 △문해골든벨 △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MBC충북이 주관하는 북콘서트(아나운서 홍지영)에서는 가수 박혜경, 그룹 판타스틱의 공연과 함께 증평 그림책 동아리 대표 구옥영씨가 패널로 참여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에서는 △포토존 운영 △호랑이(얼굴) 그림그리기 체험 △주전부리 상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3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윤채민 가족, 윤동성 가족의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도 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군은 2015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18가족(74명)을 선정했다.


증평군
, 8회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성료

평생학습한마당 축제 등 함께 진행

산남동 주민자치위, 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개최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5일(목) 16시 청주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남동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주민들 간 소통 부족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시간이다.

 특강은 ㈜푸름인재개발원 유영준 강사의 강의로 , 상대방의 특성을 파악하여 설득력있게 말하는 노하우, 현대사회에서 대인관계를 잘하는 소통방법 등의 내용으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석종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분들께서 상대방을 생각하는 감성커뮤니티를 실현하여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산남동 장화자 동장은“바쁘신 가운데 좋은 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산남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산남동 주민자치위, 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개최

꿀잼 도시 청주시, 가을 꽃 향기에 취하다 무심천 꽃 정원,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코스모스, 청원생명축제장 등 가을 꽃 만발

청주시 곳곳에 가을꽃이 만발해 남녀노소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도심 속에 무심천 꽃 정원,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코스모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메밀꽃 등 다양한 가을 꽃 향기로 가득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 흥덕대교 아래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 조성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을 조성했다. 

메리골드, 천일홍, 미니백일홍 등 계절꽃 13종 104,000본과 수국, 수크령, 작약 등 다년초 15종 88,95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또한, 제방 주변에는 벚나무와 어우러지도록 흰말채, 억새, 털수염풀을 식재했고 산책로에는 수크령을 심어 가을 무심천변 물억새와 조화가 되도록 조성했다. 

현재 꽃들이 절정을 이루어, 청주시를 대표하는 무심천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 청주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속 코스모스 꽃 정원 조성

청주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341㎡ 규모의 꽃 정원에 보랏빛 몽롱한 버베나와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또한, 페튜니아로 장식된 꽃달구지, 해바라기, 수수를 심어 볼거리를 더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감성 글귀 현수막을 게시했다. 

코스모스와 버베나 꽃이 현재 만개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같은 부지에 핑크빛 메밀꽃으로 꾸민 ‘도심 꽃 정원’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메밀꽃, 코스모스 심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인근 무심천 수변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식재했다. 

유기농단지 내 풍차가 보이는 이벤트 정원 꽃밭에는 빨강, 하양, 분홍 등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 꽃들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같은 부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청원생명축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축제장을 담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청원생명축제 장소인 오창미래지테마공원 또한 가을꽃으로 만발하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를 만들고, 주차장에 들어설 때부터 버들마편초, 풍접초를 시작으로 축제장 곳곳에 아스타, 국화, 밀렛, 샐비어, 제라늄 황화코스모스 등 16가지의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시 곳곳에 꽃 정원을 조성했다”며, “결실의 계절인 10월에 가을꽃 만발한 청주 꽃 정원을 찾아 오셔서,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꿀잼 도시 청주시
, 가을 꽃 향기에 취하다

무심천 꽃 정원,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코스모스, 청원생명축제장 등 가을 꽃 만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책기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전 세계인 감성 사로잡는 K-공예의 매력 실감

청주시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한 5개 국책기관 기관장들이 5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역 내 국책기관장들에게 청주시 최대 국제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소개하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마련됐다.

참여한 5개 국책기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일제히 “20여 년에 걸쳐 공예비엔날레라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수준 높은 K-방역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것처럼 한국의 정체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K-공예품들이 세계인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국책기관장 일행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본 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공예비엔날레 성과와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 국책기관은 2010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해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강재영 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책기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전 세계인 감성 사로잡는 K-공예의 매력 실감

‘2023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

  진천군은 제6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2023 진천의 책’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5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6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각 부문별(성인부, 청소년부, 초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1편 등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의 심사는 문학인과 문예 창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 진행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진천군수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성인부 구설영(전주) △청소년부 서영호(전주) △초등부 이서현(청도 남산초) 학생이, 특별부에는 신중재(광주) 씨가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전체 수상자 명단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작가와의 만남, 내년도 책 읽는 진천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
진천의 책전국 글쓰기 공모전 시상식 열려 

「제22회 백운면민 체육대회」 개최

 늘 넉넉한 고장 제천시 백운에서는 면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인 「제22회 백운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3일 백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백운면체육회(회장 김영호)가 주관하고 백운면 관내의 14개 직능단체가 후원하였으며 약 1,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체육대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2023년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백운면 퓨전장구난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색소폰 등 백운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팀의 공연이 이어져 밝은 분위기에 개회식을 진행하였으며 개회식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주민 노래자랑을 시작할 무렵 엄태영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하여 직접 축가를 불러 백운면민이 환호하는 등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호 백운면 체육회장은“작년에는 비가 많이와서 체육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노래자랑과 공연만하여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에는 좋은 날씨에 체육 경기도 진행할 수 있어 각 마을 주민들이 오랜만에 모여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백운면민의 화합을 위한 행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회 백운면민 체육대회개최

“축제의 계절 10월, 제천문화재단과 함께해요” 다양한 축제·행사로 물든 제천…슬기로운 문화예술 생활

 축제의 계절 가을, 10월을 맞아 제천문화재단이(이사장 김상수) 인문학 강좌부터 공연 및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문화재단이 마련한「알고가는 미술관 나들이」인문학 강좌가 10월 7일 오후 2시와 14일 오후 3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리며, 마지막 회차인 21일에는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또,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수산면·청풍면을 배경으로 하는 지역 문화예술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우리 마을에 예술가가 산다」가 진행되며,‘수채화 그림 그리기’,‘희망솟대 만들기’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21일에는 교동민화마을에서「모두의 생활문화 제천 관계의 발견! <동서남북> 생활문화주간 산책하소!」가 개최되며, 산책마켓과 이벤트, 산책살롱(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10월 21일과 28일 오후 2시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오늘 삶-책,‘제5장 방송작가 출신 김선영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와「그림책 콘서트-<두더지의 소원>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된다. 

 10월 28일과 29일 모산비행장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7회 박달가요제에 대한 감사 무대 성격의「제천 앙코르 박달 페스티벌」과 함께 문화·마켓·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플랫폼「온세컬쳐마켓」이 열린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가을을 만끽해 달라”며, “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사전 신청 등 10월 행사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제의 계절 10, 제천문화재단과 함께해요

다양한 축제·행사로 물든 제천슬기로운 문화예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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