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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연말연시 시민화합과 2024년 새해를 밝혀줄 희망의 불빛 점등

청주시는 25일 오후 5시 30분에 성탄 트리 점등식을 청주대교 인근 사직동 분수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형 성탄트리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종운)가 주관하여 높이 13m, 폭 5m의 크기로 제작됐다. 

2023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밝혀 줄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전도협회 새롬 뮤지컬팀의 특별찬양 등 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트리 점등,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오늘 밝게 빛나는 트리가 사회 곳곳을 밝히는 사랑과 희망의 불빛이 되듯이, 청주시도 사회의 약자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연말연시 시민화합과 2024년 새해를 밝혀줄 희망의 불빛 점등

소이면, 음성천 이팝나무 산책로에 금계국 파종

소이면(면장 염규화)은 음성천의 이팝나무 산책로 4km 구간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천은 소이면을 지나 괴산 방향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이팝나무 산책로와 곳곳에 쉼터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소이면은 이 구간 제방도로에 조성된 이팝나무 산책로를 지난 20일부터 5일간 금계국 씨앗을 파종하고 금계국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미리 잡풀을 제거하고 유기질 비료와 약품을 살포했다.

이번에 파종한 금계국은 6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7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봄부터는 주민 참여 예산을 활용해 음성천 하상 정비 사업으로 하천 바닥 및 제방에 우후죽순 자생한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하상 준설을 실시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미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유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자연경관까지 헤치던 수목, 잡풀 등을 제거함으로써 각종 수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부터는 음성천을 산책하며 금계국이 활짝 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이면, 음성천 이팝나무 산책로에 금계국 파종

찍었다 하면 인생샷! 단양군, 사진 여행지로 인기몰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초겨울 산고수청(山高水淸)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군의 대표 관광지는 맑고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이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다.

만천하스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단양강 잔도는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되며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초겨울 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걸맞은 곳이다.


잔도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한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 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석문을 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관광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이끼터널 등도 출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 여행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단양의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인생 사진을 찍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찍었다 하면 인생샷
! 단양군, 사진 여행지로 인기몰이

SK호크스, 2023-2024 핸드볼 H리그 우승을 다짐. 이범석 청주시장,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 격려

청주시 연고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2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출정 인사를 하며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SK호크스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주장)・장동현・박중규 선수가 참석했다. 

기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핸드볼의 프로화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외부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해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로  이름이 변경됐다. 

기존 코리아리그에서 활약하던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H리그로 넘어와 실력을 겨룬다.

청주 SK호크스는 오는 25일 청주 국민생활관(SK호크스 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첫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3-2024 정규 리그 25경기 중 9경기를 청주에서 진행한다. 

창단 첫 해 준우승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승컵을 노리고 있는 SK호크스는 올해 포르투칼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강 핸드볼 구단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항상 힘쓰는 SK호크스 핸드볼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 시즌 새로워진 H리그에서 SK호크스가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강의 핸드볼 구단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K호크스, 2023-2024 핸드볼 H리그 우승을 다짐

- 이범석 청주시장,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 격려

-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강 핸드볼 구단으로 !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에 채치성씨 임명. 국악 작곡가, 지휘자 및 기획자 등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 되길 기대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11월 21일(화),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예술감독 겸 단장에 채치성(1953년생)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21일(화)부터 2026년 11월 20일(금)까지 3년이다.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국악방송 사장, KBS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 국악 프로듀서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단체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자 국악 작곡가, 지휘자로 꾸준히 활동해온 예술인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예술인이자 국악 기획·제작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국립중앙극장과 국립국악관현악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한국을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단장에 채치성씨 임명

국악 작곡가, 지휘자 및 기획자 등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 되길 기대

88개 건반과 한국 피아노 거장이 빚는 천상의 화음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7일(목)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이경숙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50여 년의 음악 인생이 오롯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원로 피아니스트 이경숙

원숙한 표현력 · 오랜 예술적 경험이 집약된 무대 

‘한국 피아노계의 거장’ 이경숙은 1968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의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다. 현재까지 현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경숙은 50여 년이 넘는 연주경력과 독창적인 해석으로 피아노가 지니는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 작곡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파고들며 한국 음악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학구파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1987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 5곡 연주를 시작으로, 1988년에는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 32곡을 완주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9년 모차르트 소나타 전 19곡, 1991년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전 9곡, 1993년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3곡 협연, 2000년 새뮤얼 바버 피아노 전곡을 선보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석좌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피아노 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난 황홀한 선율

베토벤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의 정수를 만나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과 낭만 음악의 정수인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곡을 원로 피아니스트의 원숙한 표현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느낄 수 있다. 

베토벤의 곡으로 채워질 1부의 첫 곡은 사랑의 고백을 담고 있는 ‘안단테 파보리 F장조 WoO 57’이다. 따뜻하고 우아한 느낌의 주제로 천천히 시작되는 이 곡은 그의 음악 인생에서 큰 의미를 가진 특별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의 2악장으로 작곡되었으나, 곡이 길고 다른 악장과 어울리지 않아 이후 독주곡으로 출판되었다.이어서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f단조 Op.57 ’열정‘’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창조성이 돋보이는 이 곡은 비극적이면서 강렬한 선율로 인간의 정신적 고뇌와 열정, 불굴의 의지를 표현하며 그의 3대 피아노 소나타 중 하나로 불린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B♭장조 D.960’을 선보인다. 이 곡은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 작곡한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로, 그가 남긴 3곡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슈베르트다운 걸작으로 꼽힌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이경숙 피아노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88개 건반과 한국 피아노 거장이 빚는 천상의 화음

청주고인쇄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황.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11월 마무리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초중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교육과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이다. 4월부터 시작해 총 89개교 8,9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지문화연구원 소속 직지지도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지와 인쇄문화를 강의하는 수업이다. 


신청 대상 학교를 올해 충청지역에서 경기 남부지역까지 확대했으며, 모집 당시 200여 개의 학교가 신청하면서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선정된 71개교 8,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교육은 청주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 진로 탐색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주지역 초등학교 18개교의 5학년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제작한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기획, 유물 관리 등 학예업무를 간접 경험하며,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에서 옛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은 11월 모두 마무리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밖에서도 직지와 우리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황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11월 마무리


영동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이 캠페인

 충북 영동군에서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존중의식, 올바른 양육방법 등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영동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11개 읍면사무소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영동군 소재지 약국을 순회하며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 홍보물품 등을 배부한다.

 앞서 영동군에서는 아파트 승강기 홍보 모니터 등을 통해 ‘아이를 존중하는 당신의 마음과 행동이 모두 긍정 양육이다’라는 내용의 공익광고를 송출하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청 내 아동상담실을 설치해 언제든 아동학대 일반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체계적인 아동보호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영동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함께 성장하기, 부모의 실수 인정하기 등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과 행동이 모두 긍정 양육이다”며 “지역 아동들이 존중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이 캠페인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개최(11.25.~11.26.) 최고의 아마추어 전국 e-스포츠 대회, 11월 25일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세명대가 주관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1월 25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배틀리카(온라인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 접수결과 320팀 1,156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되면서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게임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FC온라인(2인1팀), 발로란트(5인1팀)이며 총상금 3천만원으로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예선전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본선에 진출한 128팀 선수들이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본선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 개회식에서는 시범경기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롤 5대5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오프닝 공연(LED댄스와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6인조 인기 걸그룹 STAYC의 축하공연과 ▲참가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회 당일 게임 인플루언서의 현장 중계와 해설로 관람객들에게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e-스포츠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는 ▲드론 축구 체험장 ▲VR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보드게임 등 관람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e-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는 젊은 제천을 전국에 알리고 제천형 콘텐츠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프로게이머 시범경기와 인플루언서 현장 중계 경기, 결승전 경기는 제천시청·세명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 개최(11.25.~11.26.)

최고의 아마추어 전국 e-스포츠 대회, 1125일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퇴소자립 발달장애청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Here I am」 포토보이스 전시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최종인)는 20일부터 산하시설에서 퇴소한 자립발달장애청년들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은 포토보이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구성원으로 흡수되어 살아가는 발달장애청년들의 진솔한 자립생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2021년 자립과정을 담은 첫 번째 포토보이스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 구성은 ▲퇴소 전 시설생활부터 자립직후 기대감과 불안감을 갖었던 당시의 나, ▲그렇지만 자립생활을 영위하면서 성장한 자신, ▲앞으로 희망하는 어른의 생활, ▲내가 생각하는 자립이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8명의 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이 작품활동에 참여하였다.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되며, SNS으로 접근이 용이한 갤러리360(www.galley360.co.kr) 가상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제천관내 뿐 아니라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퇴소 자립 발달장애인 자립을 공감하고 “탈시설화”, “자립생활”에 대한 인식도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최종인)는 시설거주장애인과 퇴소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도모 및 산하시설이 30인이하 소규모화 시설전환을 위해 2020년부터 「다하비전스쿨」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금번 포토보이스 전시회는 제천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 퇴소자립 발달장애청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Here I am포토보이스 전시회 개최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 개최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제천시 화산동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2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 시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는 제26회로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인해 개최를 못하였으나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모인 어르신들의 열정을 만큼 날씨도 따뜻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거 같으며 제천시는 어르신의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을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제
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 개최

제천시,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점검 실시

 제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5기 제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확보와 체계성 확립을 위해 2024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과 평가단 14명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신설, 변경, 폐지, 기존사업에 대한 적절성, 성과지표 등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포괄하는 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자체는 4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든든한 동행,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 좋은 제천’을 목표로 8대 추진전략과 44개 세부사업을 2026년까지 시행한다. 

 한편, 제천시는 향후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해 차년도 연차별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계획서는 11월 30일까지 충청북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제천시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점검 실시

고비사막 같은 세상을 함께 걷는 두 사람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12월 6일(수)부터 12월 1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헬렌 켈러(헬렌)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인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성장과 연대를 그린다. 연출은 창작집단 LAS의 대표 이기쁨이, 극본은 <우투리: 가공할 만한>의 작가 홍단비가 맡았다. 한글 자막과 음성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태어나고 자란 환경, 장애의 양상마저 다른 헬렌과 애니가 평생을 함께 하게 되는 과정을 두 마리 낙타에 빗대 그려낸다.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과 8살에 시력을 잃고 여러 아픔을 극복해낸 애니는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단순히 헬렌이 애니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위로가 되어주며 나아가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다. 이들의 모습은 극단적인 사막의 더위에 서로에게 기대 체온을 내리는 낙타들과 닮아 있다. 작품은 각자의 아픔을 받아들인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작품의 연출은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출가 중 한 명인 이기쁨이 맡았다. 이기쁨은 헬렌과 애니의 일대기에서 헬렌의 역경보다 두 사람의 우정에 주목했고, 두 인물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2인극 형식을 택했다. 또한, 헬렌과 비슷한 아픔을 겪었던 스승 애니의 시선으로 작품을 전개하며 한 명의 인간으로서 애니의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담아냈다. 이 연출가는 “장애의 유무보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마주하고 살아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연대하는 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무대는 인물의 관계와 삶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대도구로 구성된다. 하얗게 칠해진 무대에 놓인 몇 개의 의자와 테이블은 특정 인물이 되기도 하고, 인물 간의 거리감이나 장애물, 극복 대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판은 헬렌이 다가가고자 하는 세상을 상징하는데, 극의 흐름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며 인물의 변화를 드러낸다. 영상과 자막에서도 감정‧어감 등의 미묘한 차이를 담아내 극적 몰입을 더한다. 수어와 촉지화(수어의 일부로서 손가락으로 글자를 표현하는 방법인 지화를 시청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 뜻을 파악하는 방법) 등을 활용한 안무 또한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음악적으로는 저음을 강조하는 우퍼 스피커로 음향의 진동을 전달해 관객의 공감각적인 확장을 이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단 두 명의 배우가 애니와 헬렌, 주변 인물을 연기하고 노래한다. 배우 겸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송희가 애니 역을 맡고, 배우이자 소리꾼인 정지혜가 헬렌 역을 맡았다. 빈 무대를 배경으로 두 배우가 1인 다역과 지문에 해당하는 말까지 소화하며 2인극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가운데 헬렌 역의 정지혜는 소리를 짜는 작창도 직접 맡아 한층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헬렌이 교육받기 이전에는 언어의 값이 없는 구음을 사용하다가 점차적으로 단어나 간단한 문장 등에 소리를 입혀 인물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음악극으로 꾸며지는 만큼 타악‧전자음악‧마림바‧고수까지 4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들은 대사를 하거나, 움직임을 하는 등 두 배우와 긴밀하게 호흡하며 작품을 풍성하게 채운다. 

무장애 공연으로 진행되는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에서는 3명의 전문 수어 통역사가 배우의 그림자처럼 움직이며 대사를 전한다. 음성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한다. 


고비사막 같은 세상을 함께 걷는 두 사람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증평군청 김진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 등극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코치 서수일)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재광에게 3-1로 승리하며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8강 경기에서 씨름판의 괴물로 불리는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제압하며 이변을 만들어 냈다. 

이후 4강 경기에서 백원종(울주군청)을 만나 두 판 연속으로 안다리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은 이재광(영월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진은 첫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은 이재광이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김진이 연속으로 안다리를 사용해 이재광을 쓰러뜨리면서 천하장사에 등극해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단장 이재영 군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진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씨름의 고장 증평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을 증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은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오른 바 있다. 


증평군청 김진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 등극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 천하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천하장사 김 진(증평군청)

2위 이재광(영월군청)

3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4위 백원종(울주군청)

공동 5위 장성복(문경시청), 박찬주(태안군청), 손명호(의성군청),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옥천군­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

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가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일 11시 옥천군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옥천군 옥천읍 일원 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면적 2,600㎡의 규모의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와 사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에서는 예산의 범위에서 투자비와 기반시설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는 옥천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으로 타 지역 대비 편리한 교통여건과 대청호와 금강 등 청정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한마음혈액원은 혈액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공공단체로 경기도 군포시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지역에 20개의 헌혈카페와 12대의 헌혈버스를 운영중에 있다.

한마음혈액원은 군포시 혈액원만을 운영중에 있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혈액을 이동 보관할 대체 시설 조성이 시급한 상황으로 혈액수급의 안정화와 안전한 혈액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국가혈액사업기관인 한마음혈액원을 옥천군에 유치키로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공공기관과 우수한 기업 등이 지역에 정착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헌기 협회장은“오늘 협약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옥천군과 함께 국가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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