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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대표도시로 거듭나다! 귀농귀촌 인구 전국적 감소에도 굳건히 증가추세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얻으며 귀농귀촌 메카로 우뚝 섰다.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인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은 전년도 대비 귀농귀촌인구가 도내에서 가장 큰 4.17% 증가하며 귀농귀촌 사업의 저력을 발휘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은 762가구 924명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로 살기 좋은 자연적 조건과 맞춤형 귀농 정책을 꼽았다.

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단양 생활을 충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후 단계별 정착지원으로 귀농귀촌 성공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을 하기 전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맛보기 체험(1박 2일)부터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6∼12개월) 등 중장기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20가구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했으며 현재까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 46명 중 23명(50%)이 단양에 정착했다.

군은 지역탐색을 거쳐 정착한 귀농인을 위해 소형농기계 구입, 비닐하우스 신축, 농가 주택수리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초기자본이 부족한 귀농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정책자금으로 연1.5% 이율의 농지, 주택 구입 등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농업인 공익직불금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융화 사업으로 이주 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더욱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귀농교육과 귀농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귀농귀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귀농귀촌 대표도시로 거듭나다!

귀농귀촌 인구 전국적 감소에도 굳건히 증가추세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영동서 개최

 제10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영동읍 매천리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61명,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 능력 배양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담당공무원간 정보공유,교류 증진을통한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장활동으로 황간면 월류봉과 반야사 일원을 답사하며 도내 각시군의 정보와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충북 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영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해 영동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철환(영동군문화관광해설사)씨는 “관광은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굴뚝 없는 사업이다.” 며 “오늘 한마음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 영동서 개최 

올 한해 마무리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함께 해요!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송년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행복하고도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올 한해 마무리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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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서와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 수준 높인다

  진천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제는 진천군의 독서 문화로 자리한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이 눈에 띈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사업에서는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14회 △작가와의 만남 6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6천 500여 명의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생거진천 독서 축제(BOOK 페스티벌) 행사에서 보여준 작년 대비 1.5배 정도인 1천300여 명의 참여율이 독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군은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외 2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읍면별 공립 작은 도서관 5개소에서는 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모사업 프로그램(7개 사업, 국비 5천200만 원)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참여형 독서 운동을 전개했으며 양질의 인문학 강좌 등으로 높은 문화적 가치를 제공했다.

  맞춤형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지역 문화유산 자료전산화(디지털 아카이브)사업 ‘생거진천 메모리’, 도서관 알림 톡 시스템, 구독형 전자책(1,277권) 등 군민이 만족하는 도서관 환경 구축에도 힘썼다.

  또한 공간의 경계를 넘어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정보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책의 경계를 넘어 사람을 대출하는 ‘생거진천 사람 책’등을 운영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천군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며 학습 생태계를 더욱 확장했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활동가 과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장애인 기관, 단체와 업무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군은 향후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야말로 포용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독서와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 수준 높인다

진천군, 충청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은 2023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 결과, 우수사례 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충청북도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금연, 음주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11개 분야에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목표 그룹 건강행태개선사업,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소외된 비만 취약계층 발굴관리, 고도비만 치료 인프라 구축해 힘썼다.

  그 결과 아동 청소년, 주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전년 대비 52.8% 높이고 고도비만 치료관리를 통해 대한비만학회 기준, 비만 5단계 중 1단계 이상 감소자가 31.7%로 나타났다.

  관내에서 고도비만 치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요했다고 군 보건소는 보고 있다. 


진천군
, 충청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오창읍 김현동 사회복무요원, 충북지방병무청장상 수상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김현동 사회복무요원(22세, 복현3리)이 충북지방병무청이 주관한 제10회 사회복무대상에서 모범적인 사회복무로 충북지방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동 요원은 오창읍 맞춤형복지팀 소속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로 저소득층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후원 물품 전달 업무와 읍 행정 전반에 자신을 힘을 보태줘 전 직원의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전공(경찰행정)을 살려 여성이 많은 복지부서의 고성 민원인을 달래는 등 든든한 파수꾼 역할도 하고 있다. 

 김현동 사회복무요원은 “사회에 나가기 전 조직 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즐겁게 일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읍 관계자는 “사회복지 수요가 점점 많아지는 행정기관에서 김현동 복무요원의 역할이 주민들에게 편익으로 다가왔다. 성실한 복무가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창읍 김현동 사회복무요원, 충북지방병무청장상 수상

성실 근무, 전공 살린 재능기부로 귀감

충주시 소태면, 생태도시에 더 가까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은숙)는 최근 남한강변 수변구역사업완료를 통해 생태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소태면은 겨울철 물안개와 철새 서식지로 유명한 양촌리 일원 철새전망대 보수 및 주변 데크 확장 등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소태면은 시민들의 편리한 조망을 돕고자 6개월 동안 원주지방환경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관람 데크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뷰포인트 안내판 및 벤치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 노후된 전망대 도색 및 난간 설치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복탄리 일원 벚꽃길에는 야간조명 및 채널 간판을 설치해 새로운 벚꽃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태면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보리수, 가을에는 소태밤, 겨울에는 물안개와 철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멋과 흥을 선사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2024년 새해 일출은 물안개와 풍경이 아름다운 소태면 철새전망대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팔방미인 같은 소태면의 진면목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소태면
, 생태도시에 더 가까이

양촌리 철새전망대 및 복탄리 벚꽃길 정비 완료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 2023년 꿈드림 졸업식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미)은 1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꿈드림 졸업식은 학업을 중단한 후 검정고시로 학력을 인정받거나 대학진학 또는 취업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1명의 청소년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미술작품 전시 및 청소년들의 즉석사진 콘테스트 등을 함께 진행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2024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835-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 2023년 꿈드림 졸업식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 2023년 꿈드림 졸업식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15일 증평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Fun Fun 스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중3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증진 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활을 이용하는 서바이벌 스포츠인 펀아처리실내에서 레이저건으로 하는 사격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며 기록을 겨루는 스태킹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 청소년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즐겼다.

김병노 관장은 졸업을 앞두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 2023년 꿈드림 졸업식


 


증평군-충북인삼농협, 해외 공동 마케팅 추진으로 수출 대폭 확대 - 충북인삼농협, 증평인삼·제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

충북 증평군은 15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올해 수출량이 대폭 늘어난 것을 자축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물량은 농축액, 수삼, 스틱류 등 총 8천만원 상당(7만 달러)으로 금년도 베트남 수출 총액은 2억원(15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월 이재영 군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증평인삼, 제품류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충북인삼농협 관계자와 이 군수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유통벤더와 수출 협상을 진행한 결과 내년 1월부터는 홍삼류 4종이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이 올해 적극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이뤄낸 수출액은 전년 200만 달러보다 20% 증가한 250만 달러로 밝혀졌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500년의 역사를 지닌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충북인삼농협과 지속적인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증평인삼의 해외수출을 더욱 늘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진호 조합장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인삼농가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증평군-충북인삼농협, 해외 공동 마케팅 추진으로 수출 대폭 확대

- 충북인삼농협, 증평인삼·제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증평군에 보리생명 작품 기증. 증평군, 박영대 화백 기증 작품 제막식 가져

충북 증평군은 15일 군청 현관에서 박영대 화백 기증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 박영대 화백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대표작인 보리생명 작품을 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은 군청에 영구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영대 화백의 작품 기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화백은 1942년 충북 청주시(구 청원군) 강내면에서 태어나 강내초, 대성중, 청주상고 졸업 후 잠시 교직생활을 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입선, 백양회 최고상, 일본 미술의 제전 도쿄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ICA 국제현대미술협회, 씨올미술협회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 화백의 작품은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영국 대영박물관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 소장돼 있다.

박영대 화백은 “이 작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영감이 전달돼 예술의 힘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귀중한 작품을 증평군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박 화백님의 작품은 군 청사에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화백은 올해 4월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증평군에 보리생명 작품 기증

- 증평군, 박영대 화백 기증 작품 제막식 가져


 

진천군, 성인 문해 학습자 생애 첫 수필집 출간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달 29일과 15일 두 권의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의 수필집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된 수필집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힌 여정과 감동적인 성인 문해 학습자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상백마을 학습장 중학 학력 인정 1단계 과정은 올해 3월부터 김윤희 진천 문해교육사가 수필 지도를 맡았으며, 총 12명의 학습자가 작가로 참여했다. 

  찾아가는 성인 문해 학습장인 상백마을 수필집 ‘엄마의 가을, 꽃바람’과 중학 학력 인정 1단계 과정의 수필집 ‘은빛 꿈나래’는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문해교육이 한글을 습득하고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글자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포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필집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성장하는지를 볼 수 있었다”라며 “수필에 담긴 글자의 힘을 느꼈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성인 문해 학습자 생애 첫 수필집 출간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포럼도 함께 열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대회가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 대상 수상과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관 표창 5명, 군수 표창 10명, 군 의장 표창 3명)을 진행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인 정책 포럼에서는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 ‘지역 거점병원과 연계한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박재영 생거진천재택의료센터장,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이영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종합 토론에 참여해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2025년 진천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천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14일 진천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 및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3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주인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한 해 동안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지역의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강사, 이용자, 활동지원사 등 총 19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쥬벨피아노 앙상블의 피아노 공연, 국악난타교실 ‘울림’ 이용자들의 난타공연,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취업지원팀 훈련반의 줌바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렸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주)ATS 진천(대표이사 이재진)이 1천만 원 상당의 방한 물품(이불),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센터장 박선용)가 300만 원 상당의 AI 인공지능 보청기, (사)평화예술재단 충북지회(회장 기재수)가 150만 원의 후원 성금을 전달해 행사 온기를 더했다.

  김형완 관장은 “사랑과 감사의 날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정신이 확산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라며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ATS 진천과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 그리고 (사)평화예술재단 충북지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 행사 개최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는 두 피아니스트가 전하는 러시아 낭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 라흐마니노프 시리즈

공연장에서 연주자와 긴밀하게 교감하며 진한 감동을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7일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선율·배재성의 연주를 시작으로, 11월 22일에는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의 계보를 계승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11월 28일에는 2021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연주가 펼쳐졌다.

라흐마니노프의 신비로운 감성 담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선율

12월 20일에는 개성 있는 연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다채로운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들을 연주해 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스크바의 종’이라는 부제가 붙은 ‘전주곡 c♯단조 Op.3-2’, 쇼팽의 전주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행진곡풍의 ‘전주곡 g단조 Op.23-5’ 그리고 러시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작곡된 ‘회화적 연습곡 e단조 Op.39-5‘와 ’회화적 연습곡 d단조 Op.39-8‘이 연주된다. 밝고 부드러운 음색을 담은 ‘전주곡 G장조 Op.32-5’, 스위스의 상징주의 화가 아르놀트 뵈클린의 작품 「귀향」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전주곡 b단조 Op.32-10’, 총 13곡으로 구성된 ‘전주곡 Op.32’ 중 12번째 곡인 ‘전주곡 g♯단조 Op.32-12’, 강렬한 선율이 돋보이는 ’전주곡 c단조 Op.23-7‘, 감성을 자극하는 ’전주곡 D장조 Op.23-4‘도 연주된다. 끝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최고의 걸작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45‘를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 선보인다. 

날카로운 분석력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눈길을 끄는 김도현은 폭 넒은 레퍼토리와 깊은 음악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세미파이널 특별상에 이어 2021년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마포문화재단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와의 내밀함 만남 기대, 피아니스트 이혁

‘인춘아트홀 Special -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인 12월 28일에는 피아니스트 이혁이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두 곡의 소나타로 관객들의 감정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첫 곡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 d단조 Op.28’을 연주한다. 이 곡은 어두운 분위기 속 파우스트, 그레트헨, 메피스토텔레스를 연상시키는 멜로디들이 녹아있으며, 음악적·기술적으로 극한의 표현력이 요구되는 대곡이다. 이어서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감성과 기교가 잘 드러나는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단조 Op.36’을 선보인다. 

세 살 때 바이올린으로 처음 음악을 접한 피아니스트 이혁은 2012년 모스크바 쇼팽 청소년 콩쿠르 우승, 2016년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8년 일본 하마마쓰 콩쿠르 3위, 2021년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에 이어 2022년에는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도 공동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프랑스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한국인 연주자 최초로 파리 에펠탑 아래에서 독주 공연을 했다.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는 두 피아니스트가 전하는 러시아 낭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라흐마니노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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