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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3년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 구 목행교 신규 로고 라이트 및 음성 안내 기기 설치”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2023년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 목행교에 자살예방 로고 라이트 및 음성 안내 기기를 설치하였다.

충주시는 교량 수난 사고 예방을 위해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충주시 관내 공공기관의 자문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구 목행교’가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낙후되고 투신 시도에 취약한 교량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구 목행교의 양쪽 입구에는 자살예방 로고 라이트 및 음성 안내 기기가 설치되며 앞으로 차량 또는 사람이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생명존중 이미지와 메시지가 송출된다. 또한 생명존중 이미지에는 자살예방상담기관 연락처(109)가 첨부되어 자살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지역사회 자살예방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하여 실질적인 도움 제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충주시의 자살예방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3년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 구 목행교 신규 로고 라이트 및 음성 안내 기기 설치

괴산군,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예방캠페인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으로 위험 Zero, 검사로 불안 Zero’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예방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감염병 사전 예방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36회 세계 에이즈의 날기념 예방캠페인 실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고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 운영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괴산고등학교 3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은 고3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관람과 함께 나의 감정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다.

노다연 학생(괴산고 3)은 “수능 이후 모든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어 마땅히 할 것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마지막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묵묵히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 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토닥토닥운영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 ‘10번 창구로 가세요’... 담당자별 민원창구 번호 부여

음성군 금왕읍(읍장 윤동준)은 방문하는 주민의 행정민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별 민원창구에 번호를 부여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9개 읍·면 중 가장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는 곳으로, 청사 내 혼잡도 감소와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담당자별 번호 부여를 기획했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군 캐릭터인 거돌이를 활용해 번호판을 제작했으며 민원창구 20곳에 부착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민원 안내 자원봉사자에게 직원 업무 현황과 배치도 등 자료를 배부하고 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예전에는 산업팀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으면 어디인지 몰라 헤맸는데, 10번 창구로 안내해 주고 창구별로 번호가 붙어있으니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만족해했다.


윤동준 금왕읍장은 “창구별 번호 부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
, ‘10번 창구로 가세요’... 담당자별 민원창구 번호 부여

음성군,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및 자연재난 사전 예방 활동을 위해 음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전개한 캠페인은 화재 예방 시설물 점검 및 대피요령,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풍수해보험, 지진 대응 국민행동 요령 등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군은 겨울철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겨울철 재난 종합대응 계획을 수립해 △재난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임무·역활 점검 △겨울철 적설 취약지역·구조물 점검 및 관리 △재난 대응 구축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재난정보 신속 공유체계 마련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활동 △재난관리자원 사전 확보 및 응원체계 구축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재해예방 및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민간 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송년의 밤’행사 개최

 제천시 신백동 '송년의 밤' 행사가 오는 8일 신백초등학교 체육관(양지마루)에서 개최된다.

 제천시 신백동 10여개 직능단체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호경 충북도의원 이영순·권오규·윤치국 제천시의원, 신백동 직능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1, 2부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최우영 사무국장(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이 맡아 식전공연, 2023년 단체 활동사진 영상 시청, 내빈소개, 장학금 전달, 축사 등으로 진행한다.장학금은 신백동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총 300여만원이 전달된다.

 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최기정씨가 바통을 이어 받아 진행한다. 만찬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진행(몸펴기생활운동,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노래교실)을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펼쳐진다. 노래자랑은 신백동 단체별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30만원, 2등 20만원 3·4등에게는 각각 10만씩 수여된다.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이 전달된다.

문정옥 협의회장(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은 "한해를 마무리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뜻깊은 자리인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송년의 밤행사 개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제1차 FISU 실사단 방한. 징자오 하계국장 등 실사단 선택종목 경기시설, 선수촌 등 현장 실사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실사단이 지난 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대회 담당 국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일대를 방문하여 대회 지식전수 및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6일은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대회 기본계획(마스터플랜), 단계별 직제와 인력충원 등 대회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대회 마스터플랜 분야별 핵심과제, △선수촌 운영 계획 및 구역별 준비 사항 등에 대하여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체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지식 전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7일과 8일은 세종을 시작으로 보령, 천안, 청주 등 충청권 일대를 돌며 △폐회식 예정지(세종), △주선수촌(세종)과 △제2선수촌 후보지(충북), △선택종목 후보군 경기시설(세종, 충남)을 현장 실사하여 해당 시설의 규격, 위치, 교통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한 첫 관문인 이번 현장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FISU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실사의 주요 현안 사항인 △선택종목(3종목), △선수촌 운영, △폐회식 장소는 실사단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FISU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1FISU 실사단 방한

징자오 하계국장 등 실사단 선택종목 경기시설, 선수촌 등 현장 실사


괴산군, 노인지회장기 제2회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2회 괴산군 대한노인회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가 7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궁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분회별 단체 대항전이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궁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주로 하는 화투와 다르게 국궁과 다트를 결합해 양 팔다리를 구부리고 정신 집중까지 요하는 전신운동으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노인지회장기 제2회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국립청주박물관 관장이 전하는 ‘박물관 이야기’. 12월 9일 토요일, 시민대상 인문학 강좌 운영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9일 토요일, 2023년 시민인문학강좌 ‘인문학 여행’의 마지막 회차를 운영한다. 

 인문학 여행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과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신호철)이 함께 운영하는 성인 대상 강좌이다. 해당 강좌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4시에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 함양 증진 및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박물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이 강의에 나선다. 해당 강좌에서는 최근 세계 박물관들의 주요 사건들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물관의 역할과 국립청주박물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통해 미래에 남겨질 박물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강좌이다. 또한 추후 국립청주박물관이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양수 관장은 “내년에는 박물관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시민강좌를 통해 탈바꿈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청주박물관 관장이 전하는 박물관 이야기

129일 토요일, 시민대상 인문학 강좌 운영 

충주열린학교 늦깎이학습자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에서 우수상 비롯 6명 수상

  12월 6일 충주열린학교가 제19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회다.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가족 및 일반인들과의 소통을 제고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충주열린학교는 우수상을 비롯, 윤정순(76세), 남기옥(75세), 이금순(71세), 변화숙(60세), 이순금(73세), 오정자(72세)등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윤정순(76세)씨는 며느리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담은 편지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국에서 해당 단계의 2등에 해당하는 상이다. 담배공장에서 일하며 세 살배기를 집에 두고 온 게 마음에 걸려 개구멍으로 몰래 도망 나와 돌보고 일하러 갔던 가슴 아픈 사연과 그렇게 큰 아들이 극진한 며느리를 데려와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며느리를 천사로 부르며 천사 같은 시어머니가 되겠다는 표현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남기옥(75세)씨는 어린 시절 할머니 불호령에 딸들을 학교를 보내지 못하고 안타까워 했던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다. 글을 몰라 가까운 사람들에게 여러 번 사기를 당해왔는데 공부를 한 지금은 나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변화를 담았다.

  이순금(73세)씨의 글은 열린학교에서 만난 같은 반 동생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팔 걷어붙이고 달려와 도와줬던 고마움을 표현하며 함께 우정을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이금순(71세)씨는 글을 몰라서 아들의 숙제도 봐주지 못하고 무뚝뚝한 엄마였던 자신을 자책했던 지난날과, 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며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편지로 전하게 된 보람을 글에 녹였다.

  변화숙씨(60세)씨는 7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9살에 식모로 보내지며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던 과거의 아픔을 남편을 만나 극복한 사연을 편지글로 썼다.

  오정자(72세)씨는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어 집안일을 돕다가 시집을 가느라 공부를 하지 못했다. 뒤늦게 중학생이 되어 고충이 많지만 배워서 당당하고 멋진 자신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정진숙 교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전국에 알려지고 감동을 주어서 기쁩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교훈을 평생교육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실천하는 기관이다. 한글반, 초‧중‧고 성인 검정고시, 초‧중등학력인정, 감자꽃중창단, 성인영어, 성인컴퓨터,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043-852-3858로 하면 된다.

충주열린학교 늦깎이학습자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에서 우수상 비롯 6명 수상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시민 정책참여 역할 톡톡! 올해 5월 출범 이후, 7개월간 시정현안 15건 자문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이하 ‘100인 위원회’)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인 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됐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올해 5월 출범했다. 규모를 100명으로 늘리고 전문적 자문이 가능한 위원을 섭외해 실질적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올해 운영성과는 성공적이다.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위원회를 9차례 개최해 시정 현안 15건에 대해 자문했다. 연 2회 정도로 운영되던 과거의 자문단에 비해 ‘100인 위원회’는 청주시 정책 결정과 현안 해결 과정에 전문적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주요 자문 안건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대현지하상가 청년 특화지역 조성(안)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방안 등으로 시민 생활과 직접적 연관성이 큰 사업들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의 경우 타 지자체 사례검토와 개편(안)의 문제점 검토 등을 통해 노선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깊이 있는 자문을 했다.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의 경우 박물관부터 전시관, 체험관, 동물원까지 복합적으로 구성된 청주랜드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해 각 시설을 연계한 하나의 콘텐츠 마련, 동적 콘텐츠 적극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관심을 제고하는 방안 등 청주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함께 청주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함께 제시했다.

‘100인 위원회’가 자문한 내용은 각 소관부서에서 계획수립이나 운영단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용역을 거쳐 정책 수립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적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각계 전문가의 내실 있는 조언을 받아 보다 신속히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정책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12월 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올해 ‘100인 위원회’ 운영성과와 내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100인 위원회소속 위원들은 올해 청주지역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수해복구 모금에 동참하는 등 시정에 다방면으로 협조하고 있다.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시민 정책참여 역할 톡톡!

올해 5월 출범 이후, 7개월간 시정현안 15건 자문

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4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방문 신청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을 뿌리째 뽑아 태운 뒤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안성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이후로도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744개 농가의 피해 면적이 394.4ha에 달하는 등 피해가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다시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생 범위도 경기 양평, 전북 무주, 충북 증평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현지 지도업무를 수행해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사전방제를 신청해야 한다.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이며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과 더불어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2024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약제를 선정하고 2024년 2월 말부터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시, 2024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4일부터 202415일까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방문 신청

2024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약제 및 소독용품 지원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최종 보고회 개최. 4일(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서 성과분석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국내외 평단과 관람객의 역대급 호평을 얻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 등 모든 지표로도 그 성과를 입증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4일 오후 4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공식발표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연구진과 조직위 구성원 등이 함께한 이날 보고회에서, 성과분석을 맡았던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김은희 교수)은 현장관람객 총 1,130명(95% 신뢰 수준, ±2.91%p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11개 분야 99개의 문항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89.1%로, 직전 비엔날레(2021년)보다 5.6%,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었던 지난 2019년 비엔날레보다도 8.9% 상승했다. 

특히, 만족 사유의 1순위로 본전시의 유익성을 꼽은 관람객들이 작품의 참신도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면서, 본전시 참여 작품의 80%를 신작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한 강재영 예술감독과 조직위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답변에 단 2.6%만이 부정적인 답변을 할 만큼 높은 호응과 신뢰를 얻은 이번 비엔날레 덕분에 90.1%의 관람객이 주변에 관람 추천을 하겠다고 밝혀 2025년 비엔날레 역시 성공개최를 점치게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설문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6.3%로 전회 비엔날레보다 9.0% 상승했고, 이는 방문객 수와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을 계산한 총 소비지출액과 경제 파급효과로도 입증이 됐다. 

입장권 구매를 비롯해 교통, 식음료, 숙박, 쇼핑 등의 7개 항목으로 분석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총 소비지출액은 146억여 원이며, 예산투자 대비 관람객의 소비지출로 유발된 생산효과와 파급효과를 분석‧도출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382억 5천여만 원으로 모든 수치가 동반 상승하며 만족할만한 합격점을 얻었다. 

정량적 성과 외에도 연구진은 “명징한 주제의식과 수준 높은 전시기법, 관객과 호흡하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한 시도 등 공예의 새로운 창의성과 가치를 증명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공예의 지형도를 그리고자 했던 기획의도가 적중한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특히 해외 협력 큐레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높이고 국제워크숍, 크라프트 서밋 등 정제되고 고도화된 학술프로그램은 공예분야를 주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13번의 비엔날레로 쌓아온 24년의 역사를 구름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첫째, 청주와 비엔날레의 초월적 공간 구축으로 공예도시 청주 브랜드 이미지를 상시화 할 것 ▲둘째, 공예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 ▲셋째, 고유의 브랜드화를 위해 창조적 파괴에의 혁신적 프로그램 개발과 효용가치의 구체화를 도모할 것 ▲넷째,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체질을 혁신할 것 등 총 4가지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연구진은, 이를 위해, 차기 비엔날레를 위한 준비기간과 예산 등의 확대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비엔날레 조직의 상설 전문조직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지역에 대한 착근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과 국제사회 공예문화 네트워크의 체계적 개척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국제행사였는데 국내외 평단과 관람객의 호응도도 높았고, 문체부 지정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에 선정된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비엔날레였다”며 “오늘 제시된 발전 방향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2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 선정을 필두로 공예도시 청주의 로드맵을 정비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와 공예작가, 관련 전문가와 공예산업, 또 대중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고하고 있는지 정립해 명실공히 대한민국과 K-컬처를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과분석보고회에서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에 기여한 큐레이터들과 도슨트, 사업팀장과 팀원 등 총 10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청주시장상 표창도 진행됐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최종 보고회 개최

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서 성과분석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

관람객 만족도 89.1% ... 2019년 대비 8.9%, 2021년 대비 5.6% 증가

경제적 파급효과도 382억여 원으로 전회 대비 7억여 원 상승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 제고, 전문 조직 구축 및 지역 착근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 필요

국립극장, 빛으로 그린 동화 속 마을 <윈터 빌리지> 개최. 국립극장 문화광장, 12월 한 달간 ‘빛’으로 물든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2월 1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한 달간 겨울 빛축제 <윈터 빌리지>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전시형 축제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동심을 깨우며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윈터 빌리지>는 동화 속 등장하는 마법의 선물, 산타와 루돌프, 요정의 오두막을 모티브로,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기적을 전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네 가지 테마로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는 8m 높이의 대형 ‘선물 트리’가 불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빛으로 감싼 12개 선물상자를 쌓아 만든 트리를 끄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모습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행복이 느껴진다. 공예 예술가 12인과 협업으로 만든 전시 ‘별빛 오두막’에서는 공예작품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주요 작가 한재면, 정진원, 박우림은 아트페어, 비엔날레, 개인전 등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행복한 상상으로 빚어낸 총 30여 개 공예작품을 윈터 빌리지에서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빛의 판타지아’는 광장 주변을 환하게 수놓은 빛을 보면서 감미로운 캐럴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장식 전구로 꾸민 60여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열한 숲길을 걸으며 따스한 정취가 담긴 겨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해오름극장을 형형색색 조명으로 장식한 ‘은하수 화랑’은 극장 전면에 조명을 투사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동화 속 그림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 빛축제 <윈터 빌리지>는 12월 31일(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장
, 빛으로 그린 동화 속 마을 <윈터 빌리지> 개최

- 국립극장 문화광장, 12월 한 달간 으로 물든다

-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연말을 위한 전시형 축제, 대형 트리, 공예작품, 조명 전시 등이 한가득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필리핀으로 해외봉사 다녀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성덕)은 회원 10여명과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봉사를 다녀온 곳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칼랑기탄이라는 오지마을이다. 소수민족인 아이타족이 살고 있는, 아직까지 문명과 동떨어져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회원들은 환경개선 사업으로 다목적 교실과 화장실을 신축하고 학용품 세트와 구충제, 농구공을 전달했다.


 이성덕 회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을 방문하며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영동중앙로타리클럽
, 필리핀으로 해외봉사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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