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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전기 공급 중단! 환자안전을 위협합니다.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정전 후 의료장비의 미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의료기관에서는 정전 시에도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 장치(Uniterrupted Power Supply, UPS) 등 비상전원설비를 갖추어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일시적 전기 공급 중단 시 의료장비의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전원(무정전 전원 장치)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거나, 의료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시적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전 시 환자에게 적용된 의료장비의 전원 및 설정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최소화하고, 

평상시에도 보건의료기관 내 전원 공급 콘센트에 비상전원, 무정전 전원 장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표기하고 적절한 전원을 연결하여야 한다.

또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콘센트에 문어발식 연결을 하지 않고, 허가되지 않은 개인 전자제품을 비상전원이 공급되는 콘센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환자·보호자 및 직원 등을 교육한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보건의료기관은 환자를 치료하는 특수한 공간으로 잠깐의 전기 공급 중단으로도 환자 모니터링, 생명 유지 기기, 의약품 투약 시스템 등에 영향을 미쳐 환자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다행히 보건의료기관의 경우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도 비상발전기가 가동되어 전기를 공급하고, 비상발전기가 가동되기 전 몇 초 동안의 시간에도 중환자실, 수술실, 서버실 등 중요 시설에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전기가 공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전 시 비상발전기 가동 전까지 자체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의료장비와 작동이 정지되거나 생명유지 및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장비를 구분하여 안정적 전원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전원을 사용하여야 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는 정전과 같이 보건의료기관에서 자주 접하지는 않더라도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환류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순간의 전기 공급 중단! 환자안전을 위협합니다.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주의경보) 정전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괴산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신규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지난 1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종사자 63명을 대상으로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수행인력 신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직무교육과 함께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찾아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인 관계 단절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전담사회복지사 4명 외 생활지원사 59명을 채용했으며, 매주 방문과 통화를 통해 관내 어르신 920여 명의 어르신 안부를 살피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된 것을 축하드리며, 관내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업무이므로 무엇보다도 사명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며 “괴산군도 서비스를 베푸는 생활지원사와 이용자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신규교육 실시

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시화 전시회 개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월 21일까지 센터 지하 2층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성인 문해교육 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6점과 진천군 성인 문해 학습자의 시화 54점을 더해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들은 성인 문해 학습자가 배움을 통한 일상의 감동과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성인 문해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37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삐뚤빼뚤한 글씨와 순수함이 묻어나는 그림이 멋진 작품이 됐으며, 한 점 한 점 작품마다 어르신들의 삶이 녹아있어 배움의 열정이 예술로 표현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는 같은 기간 이색테마갤러리에서 올해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군
, 성인 문해교육 시화 전시회 개최

칠금금릉동 새마을, 동절기 절전 캠페인. 동절기 과도한 전력 사용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절전운동에 앞장서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성호, 부녀회장 백명자)는 19일 충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절기 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버스터미널과 롯데마트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내복입고 난방 온도 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 기구 사용 자제하기 등의 실천 방법 안내문과 수면양말을 배부하면서 과도한 에너지 사용 예방을 알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복 등을 입고 실내 온도를 3℃ 낮추면 연간 1조 8천억 원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음을 알렸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절전 캠페인 참여는 환경을 보호하고 치솟는 에너지 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
, 동절기 절전 캠페인

동절기 과도한 전력 사용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절전운동에 앞장서 

충주시립택견단, 송년기획 공연 '감동 : The Touch'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신동희)이 송년 기획공연으로 12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택견의 움직임에 새겨진 감동의 충주를 공연으로 승화시킨 ‘감동 : The Touch'를 선보인다.

충주시립택견단의 송년기획공연 ‘감동 : The Touch'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택견혼이 깨어나는 태초의 순간부터 충주 고구려비, 대몽항쟁의 결정적 전투였던 충주성 전투에 이어 오늘날 현대에 이르기까지 택견의 움직임에 새겨진 충주의 역사와 문화 등으로 진행된다.

1장은 태동으로 민족의 혼과 기상을 택견의 몸짓으로 녹여냈으며, 2장은 파동으로 정중동의 몸짓이 커다란 물결이 되어 천지사방으로 퍼진다는 의미로 택견의 군무와 깃발을 활용해 구성했다. 

3장은 비동이라는 제목으로 택견의 혼이 충주 땅에 서리는 장면을 표현하였으며, 4장은 격동의 순간을 김윤후 장군과 충주성의 백성들이 택견의 힘으로 몽골군에 맞서는 모습을 긴박하게 그려냈다. 

5장은 역동하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활기찬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6장은 생동하는 힘으로 불의에 맞서는 모습을 충주시민택견학교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7장은 약동하는 힘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큰판을 택견의 옛 택견판으로 구성해 이번 송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충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인 4매까지 충주시 문화회관(https://www.chungju.go.kr/culture/index.do)에서 예매하면 된다.

신동희 단장은 “2023년 다사다난했던 일들 속에서도 열심히 성실히 생활하신 충주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택견은 소중한 국가무형유산으로 이번 송년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들이 택견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2024년 갑진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채롭고 품격 높은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충주 시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 및 홍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충주시민택견학교, 상설공연, 기획공연 등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시립택견단
, 송년기획 공연 '감동 : The Touch'

1228일 오후 730분 충주시 문화회관 

충주시 ,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 주인공 간담회. 2023년 충주를 빛낸 주인공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충주시는 19일 ‘2023년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에 선정된 미담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이웃과 화합하는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해 월간예성 및 홈페이지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소개해왔다.

월간예성에 소개된 주인공들은 △장애인 자립 지원 충주시장애인후원회 △모범 다자녀가정 박주희 씨 △야학봉사 이상명 씨 △시각장애 학생들의 희망 한동일 씨 △춤추는 동화할머니 이영희 씨 △다문화가족 모니터링 봉사 윤채원 씨 △충주 소재로 설화를 창작하는 예성글패 △학생들과 함께 솔선하는 봉사자 조현민 씨 △봉사는 가문의 숙명이라는 봉사가족(이상옥, 김화자, 이주희) △연수동 한평정원 가꾸기 전미정 씨 △지현동 이웃사랑 실천 김선순 씨 △저소득층 학생 지원 권영길 씨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자 분야에서 충주를 빛내고 있는 주인공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은 충주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21만 충주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가슴 따뜻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발굴할 계획이며 총 30명의 주인공이 선정되면 전자책(e북)을 발간해 충주시민의 훈훈한 사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선정된 주인공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과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미디어 충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주인공 간담회

2023년 충주를 빛낸 주인공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충주시, 하반기 재활프로그램 수료식 및 자선 음악회 개최. -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 나눔

충주시는 18일 오후 4시 건강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재활프로그램 수료식 및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시는 다양한 장애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4주에 걸쳐 다양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과 음악치료 등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수료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가자,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와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음악인들의 자선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성심맹아원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함께하는 음악회도 진행되었다.

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2층 로비와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참여자들이 만든 클레이아트 작품 및 참여자 활동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2024년에도 장애로 인해 어려움 겪는 시민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상반기 재활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등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시
, 하반기 재활프로그램 수료식 및 자선 음악회 개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 나눔

세계무술연맹, 「충주-호치민시 무술과 문화의 만남」 12. 11.(월)~12. 17.(일) 베트남 호치민시 개최, 전통무술 택견과 씨름 세계화 활력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젊은 무술 문화인들의 역량강화와 양 지역 무술문화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세계무술연맹(총재:정화태)이 추진하는 국제교류행사 지난 2023.12.11.(월)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되었다. 

이 교류사업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정길화), 충주시, 호치민시가 후원하고 전통무술을 대표하는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 대한씨름협회(회장:황경수), 문화예술공연 대표로 무술서예가 이진혁, 트래블러크루(K-dance)가 호치민시 체육대학교, 경제금융대학교, 국제베트남학교(대안학교), 호치민민시 무술축제를 방문, 현지의 젊은 무술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공연, 강습회, 한국전통의상 및 무예체력인증 체험을 통해 상호 무술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 및 교류증진에도 기여하는 세계무술연맹이 베트남 회원단체 세계보비남연맹 등과 함께 기획하고 추진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정화태 총재는 호치민시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인 호치민시 문화스포츠부국장 Nguyen Nam Nhan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전통무술 보호와 진흥 및 향후 국제무술축제 협력개최에 대해, 12월 14일 호치민체육대학교 총장이자 당위원회 비서 Vo Quoc Thang과는 청소년들의 무술활동 증진 및 상호 지식정보 공유 협력, 12월 15일 청소년의 무술 문화예술 공연활동에 특화된 기숙형대안학교 국제베트남학의 교장이며 베트남 전통 드래곤-라이언댄스 회장인 Dr. Pham Quang Long과는 무술활동을 통한 촉법소년의 성장 지원과 교육적 제도 마련 준비 협력 등에 대해 각각 MOU를 체결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12월 15일 금요일 저녁 호치민시 중심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개최된 호치민무술축제에 참가한 택견팀의 부드럽고 리듬있는 손짓과 발짓, 씨름팀의 힘 넘치고 재빠른 기술들, 무술서예작가의 캘리그라피 퍼모펀스, 댄스팀의 다이나믹한 공연은 현지 관람객과 관계자들은 큰 호응을 얻었고 연일 신문과 언론에 보도되었다. 

총4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의 단장 정화태 세계무술연맹 총재는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공통적인 요소가 많은 국가이며, 현재 한국의 제3위 교역 대상국으로, 이번 호치민시 및 현지의 무술·문화·교육 기관들과의 교류가 양국의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체 및 기업간의 경제교류협력,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한 공공문화외교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류를 준비한 세계무술연맹사무국 전상운 주임에 따르면 우리가 준비한 일정은 아니었지만 각 공연팀들이 개인정비 및 휴식시간에도 현지 젊은이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가까워져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많았다. 특히 트래블러크루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내광장에서 함께 합동댄스공연을 펼쳤고 연습실 방문을 통해 보다 가깝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고한다.  

향후 세계무술연맹은 각국의 지자체 및 무술문화기관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일회성으로 그치는 단순교류가 아닌 지속발전가능한 교류 모델로 이 사업을 성장시키고 또한 무술 및 문화예술계 젊은이들의 국제적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상호 협력해갈 계획이라 밝혔다. 


세계무술연맹
, 충주-호치민시 무술과 문화의 만남

12. 11.()~12. 17.() 베트남 호치민시 개최, 전통무술 택견과 씨름 세계화 활력


자유총연맹 충주 연수동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마련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태형)는 지난 12월 17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충주 교현동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시지회 임원진, 연수동 자총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송년의 밤 행사는 국내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고향을 떠나 지내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 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태형 연수동위원장은“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통과 문화가 다른 이곳에서 잘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새터민들께 감사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연수동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돕기 선진지 견학, 송년의 밤 행사, 척사대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자유총연맹 충주 연수동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마련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 준비 박차

 충북 영동군이 치매 어르신들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상3층 규모로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준공과 건축물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내부 시설에 비치할 의료장비와 각종 비품 구입 등 내년 1월 1일 개원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1층에 주야간보호시설과 2~3층에 노인요양시설로 구성되며, 각 시설에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1인실 8실과 3인실 7실, 4인실 11실을 갖추어 총 26실에 70명의 치매 어르신과 주야간보호시설 입소 어르신 40명 등 총 11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갖추었다.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내·외부 단장에 들어간다.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입소자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난간대 보강공사와 CCTV설치공사도 추진한다. 


 또한 개원에 앞서 종사자 채용이 진행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에서 2028년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개원 전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위생원 △관리인 △조리원 등 총 62명의 전문적인 직원 채용을 통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급 2등급~5등급 수급자가 입소 대상이며, 수탁자인 수가성재단(☎043-745-3198)에 사전 신청할 경우 개원과 동시에 입소 가능하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원과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 준비 박차

안방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예술 콘텐츠 큐레이션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12.16 론칭, 서비스 시작!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16일(토)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디지털 스테이지] (이하 디지털 스테이지)를 론칭했다. 

영화 수준의 화질로 제작된 공연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Video On Demand)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사업의 새로운 도전!

예술의전당은 2013년부터 <SAC on Screen>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공연 영상 제작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전을 이어왔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공연 영상 제작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매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배급해 국내외에서 우리 공연을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해왔다. 

이어 팬데믹 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공연 영상 수요에 맞춰, 이제 막 제작을 시작한 예술가와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 노하우와 설비를 제공하는 공연 영상 제작 스튜디오 <실감>을 오픈하였고,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은 올해, 12월에는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하면서 공연 영상 배급의 비약적인 확장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관객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들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나는 플랫폼이 되어줄 예정이다.

실시간 스트리밍부터 VOD 서비스까지, 

공연 예술 영상에 최적화된 전용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에서 이루어지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예술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로 시청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및 온라인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손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플랫폼에서는 연극 <오셀로>, <양손프로젝트>,  <늙은부부이야기>를 비롯하여 클래식 <정경화 & 케빈케너 듀오 콘서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 <노부스 콰르텟>, 발레 <지젤>, <심청>, <라 바야데르>와 가족공연 <피노키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0여 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롭게 업로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이 다년간 아카이빙 된 콘텐츠들을 직접 큐레이션하여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으며, 방문자의 편의성을 높여 유연하게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완성도 높은 기획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으로 추가되는 독점 제공 콘텐츠

이번 론칭에 맞춰, 올해 예술의전당은 전통의 클래식 레이블 독일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창립 125주년과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DG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연을 예술의전당이 촬영하고, 도이치 그라모폰의 플랫폼 스테이지 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의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서비스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첫 사업으로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이 함께한 공연이었다. 이 공연은 공연 당일, 예술의전당의 기술로 촬영하고 DG의 스테이지 플러스에서 전 세계 클래식팬들에게 스트리밍되어 우리 촬영과 녹음 기술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 헙업 촬영은 12월 1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킹구르 울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이 공연 또한 같은 방식으로 예술의전당이 촬영하고 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클래식팬들에게 스트리밍되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12월 16일(토)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조성진 &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영상은 VOD로 제작하여 스트리밍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플랫폼 VOD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어 12월 17일(일)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스트리밍되어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본 공연은 이후 VOD로 제작하고 업로드하여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전할 계획이다.

론칭 첫 해, 완전 무료

론칭일인 12월 16일(토)부터 회원가입이 시작되었으며, 2024년 12월 31일(화)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해당 기간 동안은 무료로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모바일 스토어에서 “디지털 스테이지”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아이폰(iOS)은 앱스토어에 등록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형준 사장은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 출시는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채널이다” 라며 “계속해서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랑받는 플랫폼을 위한 아카이브는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방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예술 콘텐츠 큐레이션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12.16 론칭, 서비스 시작!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온라인을 타고 스며드는 오프라인의 감동

음악을 ‘듣는 것’만큼이나 ‘보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은 2022년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전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죠. 그 역사적인 순간이 인터넷을 타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덕분에 이 대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그 짧은 순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중계가 없었다면, 폐쇄된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연주였다면 이런 정도의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없었을 겁니다. 뿐인가요. 「뉴욕타임스」는 2022년 10대 최우수 클래식 음악 연주 중 하나로 바로 이 임윤찬의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 연주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뉴욕타임스」 평론가 중에 그의 콩쿠르 연주를 현장에서 직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만약 유튜브 동영상이 남아 있지 않았다면, 이런 영예로운 결과도 없었을 거란 얘기지요. 

공연은 관객과의 직접 대면을 필요로 하는 예술입니다. 테크놀로지가 이토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와중에도 ‘공연’이라는 장르는 무대와 객석이라는 수백 년간 내려온 장소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요. 이런 전통적인 장르에 온라인과 디지털 영상이 영향을 미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200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이 극장에서 공연 중인 프로덕션을 12대의 디지털 방송 카메라와 인공위성을 동원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생중계한 ‘메트 라이브(Met Live)’가 본격적인 공존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서는 지정된 기간에 지정된 영화관을 찾아야 했지요. 

그로부터 3년 뒤, 공연 영상화와 관련된 획기적인 프로젝트 두 건이 영국에서 거의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영국 국립극장이 선보인 ‘NT 라이브’였죠. 자신들의 프로덕션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여 위성을 통해 영국 내 영화관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메트 라이브’와 비슷해 보였지만 파급력은 훨씬 컸습니다. 처음 70개 영화관에서 시작된 ‘NT 라이브’는 첫 방송 이후 바로 상영관이 200여 개로 늘어나 2009년 한 해에만 약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죠.

한편 같은 해 영국의 연출가 로버트 딜레미어(Robert Delamere)는 로열오페라하우스, 바비컨시어터,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와 같은 영국의 내로라하는 극단과 공연장 들을 설득해 온라인 구독 플랫폼인 ‘디지털 시어터(Digital Theatre)’를 론칭합니다. 각 극단과 공연장 들의 프로덕션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구독 플랫폼의 출현이었지요. 작품성을 담보한 우수한 연극 공연을 개인용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보는 일이 가능해진 것은 이때부터였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 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공연 영상화 서비스는 어느덧 외면할 수 없을 만큼의 비중을 가지고 예술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비단 극예술 장르뿐 아니라 청취 위주로 돌아가던 클래식 음악계까지 그 영향권 안에 들어갔죠.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콘서트홀’을 통해 자신들의 연주 영상을 매년 약 40회 정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이 라이브 영상들은 후에 아카이브에 저장되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들이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대회를 실황중계하는 것도 이러한 시류에 편승한 일이죠. 쇼팽피아노콩쿠르는 물론, 위에서 언급한 2022년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전은 콩쿠르의 인지도와 대회의 현장성을 극대화한 수준 높은 영상 편집, 접근성이 편리한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합이 낳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느슨한 상승 곡선을 보이던 디지털 영상에 대한 소비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로 인해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었죠. 특히‘NT 라이브’는 팬데믹 기간 중 ‘NT 라이브 엣 홈(NT Live at Home)’이라는 고유 플랫폼을 개발하여 유료 서비스를 실시, 고정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공연장들의 기능이 정상화된 현시점에도 온라인과 디지털 플랫폼 영역은 공연예술과 관객들을 이어주는 채널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활성화되면 공연장을 찾는 관객 수가 줄어들 거란 우려도 기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년 영국예술위원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을 영상화하여 유통하더라도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공연을 찾는 실제 관람객 수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Live to Digital: Understanding the impact of Digital Developments in Theatre on Audience, Production and Distribution(공연 디지털 콘텐츠 개발이 관객과 제작, 유통에 미치는 영향)>, 2016). 

한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공연 시장의 규모는 약 5,500억 원대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공연 시장 추정 규모인 약 3,897억 원보다 약 40퍼센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 이후 생산된 다량의 디지털 콘텐츠들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오프라인 공연 시장의 성장은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자극받은 잠재적 관객들이 공연예술 현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는 거죠. 

예술의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소개하는 자체 영상 플랫폼은 이 같은 시점에 더없이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오는 12월 16일 론칭을 기다리고 있는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온라인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데요.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소개되는 양질의 연주회와 프로덕션들이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되어 올라와 있습니다. 론칭 이후에는 매월 신규 콘텐츠들이 공개되며 연간 약 50여 편 정도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 예술의전당은 팬데믹 기간을 포함하여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보다 실감 나는 영상을 제작하고자 콘서트홀 등 공연장 내부에 카메라들을 설치한 것은 물론이고요.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는 공연의 영상 제작에서부터 송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연영상 전문 스튜디오 ‘실감’을 지난 2022년 5월 오픈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곳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교향악축제, 제야음악회 등 예술의전당 주최 공연의 라이브 송출이 이루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플랫폼 론칭과 더불어 12월 16일 첫 번째로 소개될 공연은 지난 11월 15일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국내 공연장으로서는 최초로 도이치그라모폰과 협업하여 영상을 제작, 지난 11월 18일 도이치그라모폰이 운영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스테이지 플러스’에 스트리밍된 바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을 국내 자체 제작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꽤 의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예술의전당은 다시 한번 도이치그라모폰과 손잡고 두 번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는 12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같은 날 송출됩니다. 이 라이브 영상은 그로부터 이틀 뒤인 2023년 12월 17일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에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극(<오셀로> 포함 10 작품), 발레(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포함 3 작품)는 물론 가족 공연까지 예술의전당 내 각 공연장 무대에 오른 약 50여 개의 작품들이 매월 새롭게 업로드될 계획입니다. 

예술의전당 영상 콘텐츠 제작과 자체 플랫폼은 세계 공연영상 시장에 한국 공연장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을 ‘세계 오케스트라 대전’이라 부를 만큼 국제적인 악단들의 내한 러시가 있었는데요, 그만큼 한국 공연계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에서 이루어지는 연주와 공연 들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주목받는 수준 높은 콘텐츠로 명성을 누릴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그렇게 누적되는 콘텐츠들은 우리나라 공연계의 소중한 역사로 소장 가치를 가지게 되겠죠? 

박물관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3년 12월 20일에 <청주박물관 미래발전포럼>을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인 국립청주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단으로 지역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그동안 국립청주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박물관의 위치는 어디쯤 있는지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였다. 금속 문화의 특성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프로그램과 시설 정비 등 박물관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자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국립청주박물관 성과를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포럼은 발표와 토론의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융합 환경 변화에 따른 박물관 콘텐츠 구성 적용 전략’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초빙석좌위원이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의 최환 학예연구관의 ‘국립박물관 미래전략 구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주제는 ‘지역관광 기반형 박물관의 발전방향’으로 청주대학교 관광학과 김재학 교수의 발표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립청주박물관 조혜진 학예연구사가 ‘박물관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앞선 발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박물관 현 정책과 문제점, 지역사회와 연계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국립청주박물관의 비전 등 박물관 미래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청주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방안들에 대한 모색이 펼쳐질 것으로 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물론 박물관 관련 학과 학생들,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모여서 박물관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포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다. 


박물관의 미래
,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2023년 국립청주박물관 미래발전포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 시연대회 및 시상식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는 15일 2024년도 성폭력예방교육매뉴얼 공모대회 및 시상식을 실시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대회는 현재 활동 중인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강사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매년마다 새로운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아·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에 참여한 강사들은“섹슈얼리티 이해와 성적자기결정권, 성인지감수성, 성인권 등 주제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시연을 진행하였다. 

 
1차심사는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팀원 5명이 기본요소 제출여부 및 점수 부분으로만 평가하여 실시하였고, 2차심사는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이향숙 팀장),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정갑철 계장), 충주용산초등학교 (이승훈 교장), 충주YMCA (윤바울 이사장),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센터장)이 기본요소 제출여부 및 점수와 매뉴얼 평가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심사를 진행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성문화센터성교육강사회 소속 오경아강사, 우수상에는 석규주강사 장려상에는 권금주강사, 문영주강사가 수상을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던 성교육강사회 소속의 한 강사는 ‘매뉴얼 공모전을 통해 성교육강사회 소속 강사들의 역량강화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성교육 강사들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 진행되는 매뉴얼 공모전이 기대된다.’며 ‘참석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 시연대회 및 시상식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 개최

KMG (Korea Mobility Group)가 지난 16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에서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4라운드를 통해서 진행된 대장정의 마무리로 6개별 클래스의 상위 1,2,3 등에 대한 시상식은 시상자와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2024년 시즌 계획을 공개하며 내년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한편, 국내의 우수한 바이크 선수 양성 및 새로운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KMG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바이크 전문 R&D 회사 “OHVALE”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크 교육에서부터 선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 개최

-6개 클래스별 시즌 1,2,3위 수상 진행

-2024년 시즌 진행 계획

-KMG x OHVALE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선수양성 계획 발표

괴산군, 제41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8명의 노인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노명식 학생장(남, 75), 권혁숙 총무(여, 75) 등 20여 명의 학생이 모범상, 면학상 및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10개월간 매월 2회, 1일 4시간씩 노인의 사회적 역할, 건강,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됐으며, 현장문화 답사 등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하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1기를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1981년도 개설해 졸업생 1800여 명을 배출했다.


괴산군
, 41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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